오늘도 반짝이는 너에게 - 매일이 똑같아 보여도
그림에다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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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좋아하고 육아에세이도 좋아하는데 그것을 모두 담고 있는 위즈덤하우스

오늘도 반짝이는 너에게라는 책이 제게 왔어요.

꼭 지금 우리 아기의 이야기를 담은 것 같아

내내 웃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읽었는데요.

 

그림이 섬세하고 이쁘고 그러면서도 간결해서

자꾸만 들여다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아내를 아기를 잘 관찰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남편의 입장에서 아빠의 입장에서 육아를 참여한 그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가 있더라고요. 육아란 엄마와 아빠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것이니까요.

적극적으로 행동으로 보여주지 못하더라도

우리는 마음을 느낄 수가 있으니까요.

그렇게 육아는 부모가 되어가는 과정같아요.

 

지금은 아이가 신생아지만, 곧 아이는 뒤집고 기어다니려고 하겠죠

지금도 사실 천천히 크기를 바라고 있는 엄마라서 그런지

매일매일이 아쉽고 너무 행복한 엄마인지라

힘들지만 함께 하는 남편이 있어서 너무 고맙고 좋더라고요.

 
 

일을 하게 되고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에 되면

보고 싶어서 어쩌지 하는 생각을 벌써부터 하게 됩니다.

아이가 자라는 것은 금방이고, 저는 그 지난 순간들을

남은 사진으로 추억할테지요. 그리고 저의 눍어감을 한탄할지도 몰라요.

육아는 그런것이라는 것을, 그래서 더없이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이라는 것을

이제야 조금씩 깨닫고 있어요. 그래서 아이에게, 남편에게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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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를 하늘로 올리고 박예자 유아동시집
박예자 지음, 김민정 그림 / 리잼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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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동시에 대한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더욱 반갑게 만난 리잼 출판사의 엉덩이를 하늘로 올리고 동시집이에요.

아이에게 시에 대한 재미와 감수성

언어의 유희를 알려주는 데에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동화책도 좋지만 이렇게 동시집을 읽어주면 아이의 감성을 일으킬 수 있는 것 같아요.

 

귀여운 아기의 표지가 사랑스러운데요.

엉덩이를 하늘로 올리고 왠지 귀여운 아이의 포즈가 생각나요~~

그렇게 동시를 읽다보면, 저도 모르게 웃음을 짓게 되더라고요.

그 찰나의 순간을 포착해내는 놀라움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내가 직접 눈에서 본 것처럼 그렇게 생생하게 묘사를 해놓은

동시를 보니, 저도 모르게 웃음 짓게 되더라고요.

 
 

아이와 매일 아침 한 편의 동시를 같이 읽고

그 장면을 상상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어요.

저는 필사가 좋다는 것을 알기에 아직 동시를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적어보게 했더니 너무 더 잘 기억하더라고요.

동시는 특히 시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너무 좋아하는 장르인데요.

예전에는 동시, 동화, 그림책에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엄마가 되면서

저도 모르게 그 매력에 빠지게 되더라고요.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아이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는 동시였어요.

육아를 하는 엄마들이라면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아이의 마음을 행동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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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이기는 용기 사다리 제제의 그림책
이제트 귈도안 지음, 베튤 게체지 그림, 베튤 튼클르츠 옮김 / 제제의숲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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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이기는 것은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두렴움을 이기는 용기의 사다리가 있다면

아이에게도 있다면 우리는 매일 올라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삶에서 두려움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늘 도사리고 있는 것 같아요.

 
 

각자가 두려워하는 것은 다른데요.

두려움의 대상은 거미가 될수도 있고 사다리가 될수도 있고

색이 될 수도 있고, 정말 다양한 것 같아요.

나의 두려움은 무엇인지 아이의 두려움은 무엇인지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리고 주인공 아이는 사다리를 오르지 못해서 많은 것들을 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그래서 용기 사다리를 만들어요, 정말 멋진 일인 것 같아요.

그렇게 아이의 용기 사다리는 완성이 되고

두려움을 이겨 내어서 아이는 무척 행복해지는데요.

 
 

책을 읽고 나서 아이와 용기 사다리처럼 우리가

각자의 두려움을 이겨내는 방법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아이는 자신감을 가지고 싶어하더라고요, 아이에게 좀 더 많은 칭찬을 해주어야 겠어요.

용기 사다리는 우리에게 모두 필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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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태도를 지닌 원장과 사자 그리고 노란 약속
이다정 지음 / 인디펍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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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나게 읽기 좋아요, 보육원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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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신세계 - 그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라임 틴틴 스쿨 17
사샤 맘착.마티나 포글 지음, 카트린 슈탕글 그림, 김완균 옮김 / 라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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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이 아닌 어떤 신세계에서 우리가 다시 만난다면,

어떤 모습일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가 사는 곳이 아닌 새로운 곳에서의 사는 모습은 상상이 잘 가지가 않는데요.

여기 태어난 곳이 아닌 다른 나라의 이민으로서의 느낌도

잘 모르는 터라 그 느낌을 잘 모르겠더라고요.

하지만 우리가 사는 곳은 우리가 적응이 되어 잘 모르지만, 어쩌면 다른 사람의

신세계임을 틀림이 없는 것 같아요.

 

아이의 그림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그림책 작가중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은

저에게 무척이나 많은 영감을 준 사람중에 한 사람인데요. 그의 그림책과 이야기들은

오래오래 생각나게 하더라고요. 그 사람의 말처럼 자연은 우리가 누리는 사랑인데요.

그런 것을 일상의 소중함처럼 모르고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요즘들어 더욱 더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

그리고 살아가고 있는 지구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고 있어요.

그리고 더 늦기전에 우리가 환경을 아끼고 보호해 나가야 함도

이책을 통해서 더욱 절심히 느꼈네요.

인간이란 어떤 생명체인지 나 스스로에게 한번더 물어본 적이 없는데요.

 

미래가 현재를 고발한다는 말처럼 현재를 누리고 있는 우리가

환경과 자연에 대해서 그 소중함을 잃지 않고

지켜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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