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를 하늘로 올리고 박예자 유아동시집
박예자 지음, 김민정 그림 / 리잼 / 2022년 11월
평점 :
품절


아이에게 동시에 대한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더욱 반갑게 만난 리잼 출판사의 엉덩이를 하늘로 올리고 동시집이에요.

아이에게 시에 대한 재미와 감수성

언어의 유희를 알려주는 데에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동화책도 좋지만 이렇게 동시집을 읽어주면 아이의 감성을 일으킬 수 있는 것 같아요.

 

귀여운 아기의 표지가 사랑스러운데요.

엉덩이를 하늘로 올리고 왠지 귀여운 아이의 포즈가 생각나요~~

그렇게 동시를 읽다보면, 저도 모르게 웃음을 짓게 되더라고요.

그 찰나의 순간을 포착해내는 놀라움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내가 직접 눈에서 본 것처럼 그렇게 생생하게 묘사를 해놓은

동시를 보니, 저도 모르게 웃음 짓게 되더라고요.

 
 

아이와 매일 아침 한 편의 동시를 같이 읽고

그 장면을 상상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어요.

저는 필사가 좋다는 것을 알기에 아직 동시를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적어보게 했더니 너무 더 잘 기억하더라고요.

동시는 특히 시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너무 좋아하는 장르인데요.

예전에는 동시, 동화, 그림책에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엄마가 되면서

저도 모르게 그 매력에 빠지게 되더라고요.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아이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는 동시였어요.

육아를 하는 엄마들이라면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아이의 마음을 행동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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