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 마! 얼음별 책 먹는 고래 58
금관이야(박미애) 지음, 채혜인 그림 / 고래책빵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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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워지고 있는 봄이라는 계절에 만난 녹지마 얼음별은

어쩌면 시원한 느낌을 가져다 주면서도

우리의 지구 온난화를 다시 생각하게 하더라고요.

그렇게 얼음여왕은 자꾸 녹아서 몸의 형체가 사라지고

얼굴도 녹아서 입도 사라질 위험에 처하는데요.

그런 상상을 하니, 정말 무서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리는 오랜전부터 기후의 위기를 알고 있고 조금씩 대처를 하고 있지만

지구는 점점 온난화현상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고

그 우리의 걱정이 고스란히 담겨진 녹지마 얼음별이에요.

 

하나밖에 없는 얼음부채는 미리 얼음이 녹고 있는데도 준비하지 않아서 인데요.

아이들이 없으면 얼음별도 없다는 여왕의 단호함에

아이들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하는 부분이었어요.

 

추위를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서 여름을 좋아하는 저와 아이지만

녹는 얼음별이 걱정을 이 책을 읽는 내내 했네요.

여왕도 살리고 얼음별도 살리는 방법을 우리 모두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더라고요.

 

우리나라에도 점점 사계절이 사라져 가서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데요.

우리가 모두 잘 사는 지구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 모두가 조금씩 더 노력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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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록 풍선껌 다산어린이문학
이정란 지음, 모루토리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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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동물이랑 말이 통하는 풍선껌이 있다면

난 누구와 이야기를 하고 싶을까 생각해보았어요.

정말 신기한 경험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볼록 풍선껌을 씹으면 동물과 대화를 할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한 경험 같아요!

 

이 동화책은 아이의 동심과 반려동물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해주는데요.

지금 아이도 고슴도치를 너무 길러보고 싶어하는데,

지난번에 도마뱀을 잘 기르지 못해서 조금 더 신중하게

데려올 생각이에요. 반려동물을 기르는데에는 그만큼 책임감과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생명체를 다루고 키우고 보살피는 일이니까요.

 

신기한 편의점에서 할머니가 파는 풍선껌으로 공원에서 다람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되는 하루이지만

만나기로 약속한 날에 아프게 되고 , 그 장소에 가지 못해서

힘들었던 하루의 이야기가 마지막에 그려지는데요.

아이들은 대부분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을 무척 키우고 싶어하고

부모님들은 그에 대한 오랜 시간을 가지죠.

쉽게 반려동물을 만나기는 어려운 일이니까요.

 
 

그렇게 마지막에 하루는 친구 도파랑에게 앵무새를 만나게 해주는 기회를 만들어줘요.

자신의 경험이 너무 좋았고 소중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는데요.

내가 마음에 들어? 우리 친구 할까? 라는 다람쥐의 물음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아이도 동물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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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더 볼 1 - 혼성 축구부의 탄생 온 더 볼 1
성완 지음, 돌만 그림 / 다산어린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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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고학년이 되고 나니, 여러가지 운동에도 관심을 많이 보이더라고요.

평소에 달리기를 무척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축구를 관심을 가져서 축구단에 넣어줄까 하는 생각도 하는데요.

아이가 열심히 뛰어 노는 것이 성장에 가장 좋은 것 같아요.

그렇기에 아이의 성장을 위해서 다양한 책을 읽어주고 싶은 것이 엄마의 마음인데요.

 

스포츠 동화는 이번에 처음 만나 보았는데요.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나 흥미를 가진 아이라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이동국 선수의 추천사가 눈에 띄었는데요. 이 책은 축구가 왜 팀 스포츠인가를 제대로 알려주는데요.

단체로 하는 축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게 되더라고요.

 

웹툰처럼 그림도 종종 있어서 그런지 더욱 재미나게 느껴지고

자꾸 읽어보고 싶어지더라고요.

이 책을 읽고서 아이도 축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더욱 좋아지는 것이 느껴졌어요.

다음에는 축구부에 들고 싶다고 하는게 아닌가 몰라요^^

 

축구에 대한 여러 용어도 자주 나오기 때문에 슈팅을 하는 상상이 절로 되더라고요.

축구를 하면서 골인을 하는 것이 가장 행복하 순간이 아닐까 하는데요.

축구를 지원한다는 것은 아이에게 새로운 도전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축구부에 지원한 애들, 지원 안했지만, 축구를 자주 하는 애들

지원 안했고, 축구를 가끔 해본 애들이라는 구분이 너무 재미나더라고요.

 

친구와 함께 다양한 단체 생활을 하고 그러면서 성장하는 마음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축구를 더욱 잘 만나게 되어서 너무 좋았는데요.

아이도 좋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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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멘쉬 - 누구의 시선도 아닌, 내 의지대로 살겠다는 선언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어나니머스 옮김 / RISE(떠오름)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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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제의 글들이 삶을 살아가는 힘이 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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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멘쉬 - 누구의 시선도 아닌, 내 의지대로 살겠다는 선언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어나니머스 옮김 / RISE(떠오름)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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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책은 오래전부터 잘 읽어보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위버멘쉬를 만나서

책속에서 니체를 차근히 만나게 되었어요.

위버멘쉬는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을 스스로 뛰어넘고,

주어진 모든 고통과 상황을 의지로 극복하면서 지금의 나를 넘어서는

최고의 자신을 꿈꾸는 존재라고 해요. 글로 풀어써서 그런지

무척이나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오늘의 고민을 해결하고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존재가 아닌가 싶어요.

제 개인적으로는 그런 느낌으로 다가오더라고요.

 

어릴 때는 몰랐던 나이가 들수록 몸도 힘들고 마음을 더욱 나약해진 느낌이 드는 요즘인데요.

큰 주제에 따른 소주제의 제목은 그 제목을 읽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큰 힘과 위로가 되어 주더라고요.

단순히 비교하지 마라도 제가 아이에게 자주 하는 것이 아닌가 반성이 되더라고요.

아이보다 세상을 훨씬 오래 산 저도 매일 실수를 하고

그 실수를 내 자신에게 실망하고 노력하면서

아이에게 너무 완벽을 요구하고 있지 않았나 하고

저의 육아방식을 다시 돌이켜 보았어요. 지금 저에게는 가장 크고 중요한 하루의 일과가

육아라서 저절로 연결이 되더라고요.

 

과연 나에게는 진실을 말할 용기를 가지고 있는지

타인의 잘못에 나는 너무 예민하고 대하고 있지는 않은지

정말 살아가면서 느끼는것중의 하나가 나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가장 크다는 것이넫요.

마음이 안좋을 때나 내가 나의 마음을 모를 때

이유를 알수 없이 불안하거나 화가 날때

이 책을 조용히 펴서 마음이 가는 소주제의 제목을 따라 여러편을 읽고 나니 마음의 안정이 되더라고요.

 

가끔은 두렵고 불안한 인생이지만, 위버멘쉬를 읽고

저의 불안했던 마음을 다 잡을 수 있어서

주위에도 적극 추천 드리고 싶어요. 작고 불안하고 연민이 생겨나는 우리라는 존재를 보듬고

좀 더 마음을 다 잡을 수 있더라고요.

#인생수업 #니체 #인간적인너무나인간적인 #위버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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