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도 동물이랑 말이 통하는 풍선껌이 있다면
난 누구와 이야기를 하고 싶을까 생각해보았어요.
정말 신기한 경험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볼록 풍선껌을 씹으면 동물과 대화를 할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한 경험 같아요!
이 동화책은 아이의 동심과 반려동물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해주는데요.
지금 아이도 고슴도치를 너무 길러보고 싶어하는데,
지난번에 도마뱀을 잘 기르지 못해서 조금 더 신중하게
데려올 생각이에요. 반려동물을 기르는데에는 그만큼 책임감과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생명체를 다루고 키우고 보살피는 일이니까요.
신기한 편의점에서 할머니가 파는 풍선껌으로 공원에서 다람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되는 하루이지만
만나기로 약속한 날에 아프게 되고 , 그 장소에 가지 못해서
힘들었던 하루의 이야기가 마지막에 그려지는데요.
아이들은 대부분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을 무척 키우고 싶어하고
부모님들은 그에 대한 오랜 시간을 가지죠.
쉽게 반려동물을 만나기는 어려운 일이니까요.
그렇게 마지막에 하루는 친구 도파랑에게 앵무새를 만나게 해주는 기회를 만들어줘요.
자신의 경험이 너무 좋았고 소중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는데요.
내가 마음에 들어? 우리 친구 할까? 라는 다람쥐의 물음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아이도 동물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