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에게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 흔들림 없이 나답게 나만의 인생을 사는 법
츠지 슈이치 지음, 한세희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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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밀리언서재 출판사로부터 #나자신에게좋아요를눌러주세요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나는 이미 존재하는 것이므로 긍정해야 한다는 강박감을 느낄 필요 없습니다.

p84


대학원 생활 2주차. 지난주 금요일에 진행한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공개 세미나에 참여를 하게 되면서 청강생들을 보고 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기 시작했다. 해당 강좌는 국제지역대학원 중 러시아 및 CIS 학과 학생들의 전공 필수 과목으로 진행되었고 공개 강좌로 진행하면서 통번역대학원 학생들 중 러시아쪽으로 언어로 들어온 학생들이 많이 오게 되었다. 쉬는 시간에 러시아어로 대화를 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현타 아닌 현타가 그 시간동안은 오기도 했다. 하지만 바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내 컨디션이 별로였던건지 쉽지 않았다.  그때 마침 온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참 내 상황과 맞추어서 책이 오는 것도 신기하다.


우리는 늘 긍정적으로 살아야 한다고 하지만 이 또한 의무감이 들면 쉽게 탈진을 하게 된다. 좋아하던 것도 의무감을 가지게 되면 싫증이 나듯이 사람의 마음가짐 또한 마찬가지이다. 긍정적으로 살아야지 하면서 없는 힘까지 끌어올리게 된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우리 자신에게 좋아요를 누르는 방법 중 하나가 오히려 좋아요를 누르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도 방법이라는 것을 제대로 알려준다. 오히려 긍정적인 생각을 들게 하는 수단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영상을 보거나 음악을 들으면서 마음의 평화를 가지는 것도 필요하다.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기 보다는 일상에 감사하며 편안하게 사는 것이 당연한 것 같지만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제대로 깨닫게 되는 책이다. 앞으로 여러 난관들이 있겠지만 지혜롭게 헤쳐 나가는 것도 많이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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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브레인
티아고 포르테 지음, 서은경 옮김 / 쌤앤파커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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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쌤앤파커스 출판사로부터 #세컨드브레인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우리가 이미 디지털 도구를 자연스럽게 사용하여 머릿속 한계를 넘어 생각을 확장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어디에서든 세컨드 브레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p36


대학원 생활이 드디어 지난주 목요일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막상 대학원 입학하기 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메모를 더 하게 된다. 안 적으면 까먹는다는 것을 제대로 경험한 적도 있어 요즘 더 적게 된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나면 수업 공부와 과제도 생길 예정이라 기록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어제 가족들과 이야기를 하다 메모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왔는데 책의 내용과 많이 겹쳤다. 특히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핸드폰 메모 앱에 키워드라도 적어서 잊어버리지 않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다. 디지털 기기가 많이 생겨나면서 최대한 많이 접하는 기기에 기록을 해두는 것이 유용한 것은 사실이다. 특히 카카오톡에 일정 작성이 가능한 곳은 최대한 적어 알림이 울릴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우리의 뇌는 한계가 있기에 최대한 주변의 것들을 많이 이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한계를 인정한다면 우리의 생활이 한 층 더 나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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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준 너에게, 마지막 러브레터를
고자쿠라 스즈 지음, 김은모 옮김 / 놀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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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다산북스 출판사로부터 #내일을준너에게마지막러브레터를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지난날이 후회로 점철되는 데다 밤에는 잠도 못 잘 만큼 싫은 게 산더미같이 많았던 나날도, 편지를 발견하고 나서부터 달라지기 시작했다.

p287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와 편지를 주고 받는 것은 신비로운 일이다. 심지어 한두번이 아니라 계속해서 그것도 어느 책에서 편지를 주고 받는다면 편지를 쓰는 사람도 편지를 받는 사람도 서로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너의 이름은' 영화가 개봉되면서 '시월애'라는 영화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그 영화는 시공간을 넘어 특정 우체통에 편지를 주고 받는 내용이라고 들었는데 이 책도 그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읽었다. 물론 한쪽으로는 뭔가 비밀이 있지 않을까 하면서도 읽었다. 너무 스포가 될까 다 말할 수는 없지만 사연을 알게 되고 나서 오히려 양쪽 모두 더 좋은 기억으로 남았겠다 싶다.


나도 러브레터가 아니더라도 누군가와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 서로의 이야기를 하면서 위로해주고 싶다. 오히려 말의 힘보다 글의 힘이 더 강한 경우도 있어 주고 받게 되면 무슨 이야기를 주고 받게 될지 상상하게 된다. 이 로맨스소설과 맞지는 않지만 나는 현실적으로 지금 이런 것을 배우고 있고 과제가 많다고 하소연을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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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 하버드 첫 강의가 불안한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성공비법
쉬셴장 지음, 하정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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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리드리드출판 으로부터 #하버드첫강의시간관리수업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상사가 업무 이외의 것을 요구할 때 거절하는 것은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말하는 것보다 쉽다. '예스'라고 말하는 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진지하게 생각해보라.

p21


늘 서평을 포함한 독서 기록 중 자기계발과 관련 도서를 읽으면 나오는 단어가 있다. 바로 인간관계이다. 이 책도 일상 혹은 회사 생활을 하면서 시간 관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만 인간 관계를 어떻게 해야되는지도 같이 적혀있다.


한국 사람들은 공동체를 중요시를 하는 것이 있다보니 눈치를 보는 성향이 많다. 가정, 학교, 회사 등 본인의 개성보다는 공동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커서 이것도 눈치를 본다고 할 정도로 많이 본다. 물론 적당한 눈치도 필요하고 공동체를 고려해야되는 것도 필요하다. 하지만 유독 과하게 나타나는 부분이 다른 나라 사람들을 보면 알 수 있다. 마스크도 규제가 완화되어 벗어도 된다고 하지만 남을 위해 쓴다는 것을 외국 사람들이 신기하다고 생각할 정도라고 하면 바로 깨달을 수 있다. 그렇다면 회사는 더 이야기할 필요도 없다.


위에 문장이 제일 와닿은 이유는 요즘 내가 잘 실천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상대가 부탁한다고 해서 다 들어주는 것이 마음의 병이고 내 시간이 없다는 것을 2021년과 2022년에 뼈저리게 느꼈다. 요즘 거절할 수 있는 것은 거절하면서 내가 해야되는 말들을 다 하다보니 나만의 시간을 잘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다. 특히 엄청 친한 사람이 아닌 사람이 부담이 되는 행동을 하면 거절하는 것이 맞다는 것을 느껴 이 부분은 특정한 때가 있어 그때 실천할 예정이다. 극단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나와 친밀도가 없는 사람은 존재감이 없는 사람으로 내가 생각하고 있어 애초에 나와 친한 사람 영역에 포함시키지도 않기 때문이다. 대신 거절을 할 때 예의를 갖추고 정중하게 해야 되기에 정확하지만 상대방이 기분이 나쁘지 않게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하는 중이다. 


이 외에도 대학원 학기중 혹은 방학중 생활 속에서 공부, 자격증, 과제 등 해야되는 목록들을 정해서 잊어버리지 않고 차근차근 해야되는 것의 중요성도 많이 깨달아 그대로 행동에 옮기는 중이다. 효율적인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싶다면 한번쯤 읽어볼법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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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피, 열
단시엘 W. 모니즈 지음, 박경선 옮김 / 모모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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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스튜디오오드리 출판사로부터 #우유피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내가 그동안 깨달은 건, 일단 살아봐야 안다는 것입니다.

p257


피라는 단어가 들어 있어 무서운 이야기인가 조마조마해하면서 읽게된 책. 지금까지 읽어온 소설과 문체가 너무 달라서 읽으면서 제대로 읽은 것인지 감도 안잡힌 상태에서 다 읽었다. 


여성 캐릭터들을 색깔과 더불어 표현한 글들을 보며 내 정서와는 맞지 않았지만 너무 사실적이라서 당혹스럽기도 했다. 말로 설명을 할 수 없어 답답하다는 생각이 더 크다. 시각, 촉각, 후각 등 감각적인 표현들이 생생하게 적혀 있어 이런 표현들도 있구나 더 배우게 된 책이다.


전체적인 내용들이 정리가 된 것은 아니지만 저 문장을 중심으로 확실한 것은 하나 있다. 말 그대로 인생은 경험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다.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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