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눈의 아이들 특서 어린이문학 6
지혜진 지음, 두둥실 그림 / 특서주니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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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특별한서재 출판사로부터 #초록눈의아이들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저 숲길 너머 어디선가 세상에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을 자신과 닮은 그 아이를 떠올렸다.

p202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시대에 서양인들이 다양한 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서양 문문에 눈을 뜨기 시작했고 기술, 교통 등이 발달하면서 지금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출판사 서평에서 1627년 조선에 정착한 최초의 유럽인 ‘얀 벨테브레이’를 모티프로 삼아 탄생한 이야기라고 한다. 찾아보니 인조 왕 시대에 귀화를 한 네덜란드 사람인데 병자호란에 전투를 나간 사람이라고도 한다.

눈 색깔이 다르다는 이유로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본 조선 사람들이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모습에서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도 외국인에 대한 보이지 않는 차별이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게 된다.

나중에는 파란 눈의 아이들이라는 제목으로 다른 이야기도 만들어지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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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 문장의 기억 (양장본) -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하여
박예진 엮음, 버지니아 울프 원작 / 센텐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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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리텍콘텐츠 출판사로부터 #버지니아울프문장의기억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즉, '벽에 난 자국'은 시간의 흐름과 변화에 대한 고찰로 시간의 상대성을 탐구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결국 독자에게 내적인 고찰과 현실 세계의 연결을 촉발합니다. 여러분도 의식의 흐름에서 비롯한 자기 내면세계와 감정을 탐구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p78

영문학 수업을 들을 때 제인 에어, 오만과 편견 등 여성 작가들을 주제로 하는 시간이 있어 서평단 모집을 보자마자 바로 신청한 책. 13작품 속에서 어떤 문장들이 있는지 기대하며 책을 읽었다.

작가가 살았던 당시의 시대가 여성 권리가 많이 없었던 시기여서 그런지 여성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있었다. 문장에서 여성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을 중요시하는 것이 보이고 각 문장이 어느 작품에 나왔는지 적혀 있어 찾아서 읽어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챕터가 끝날 때 '내 문장 속 버지니아'라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에서는 페이지에 적힌 문장을 읽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의역하거나 필사를 하면서 문장을 다시 읽어볼 수 있다. 통번역을 하는 사람에게는 의역 연습을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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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 서울 거리를 걷고 싶어 특서 청소년문학 35
김영리 지음 / 특별한서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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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특별한서재 출판사로부터 #로고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미래는 따뜻했다.

p190

로봇도 인간과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 도서. 영화 매트릭스의 프리퀄인 애니 매트릭스 두번째 르네상스가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되었다.

새로 로봇이 만들어졌다고 이전 구형의 로봇이 쓸모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새로운 것에 더 집중을 하게 되는 것은 사실이기에 우리도 생활하는 데에 있어서 새로운 트렌드나 요소에만 집중하면서 살진 않았는지를 돌아보게 된다.

이전 것의 소중함에 대해서 일깨워주는 책이라고 보며 실제로 미래와 같은 로봇이 있으면 어떻게 다녔을지 상상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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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놀고 싶어 - 풍차 지킴이 쏠의 모험 특서 어린이문학 5
조미형 지음, 윤다은 그림 / 특서주니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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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특별한서재 출판사로부터 #맨날놀고싶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놀기만 좋아하는 쏠은 풍차 지킴이 일을 하면서 함께하는 소중함을 알아간답니다.

p111

오랜만에 받게 된 동화책. 제목을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나도'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맨 뒤 표지를 보자마자 개미와 베짱이가 떠올랐다.

주인공 쏠은 모두가 함께 해야하는 일이 있으면 놀고 싶어만 하지만 자신의 집에 불이 나면서 자신을 도와준 친구들을 위해 모두가 힘들어하는 일을 맡게 된다.

어쩌면 가족, 친구, 회사 등 어떤 상황에 있을 때에도 옆에 있는 사람과 같이 지내면서 마음이 안 맞기도 하고 티격태격 할 때도 있지만 이런 과정 속에서 인간 관계를 배워나간다는 것을 아이들의 시선에서 알려주는 책이라고 본다.

별개로 책을 읽을 때 그림도 같이 나오다보니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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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네가 있어준다면 - 시간을 건너는 집 2 특서 청소년문학 34
김하연 지음 / 특별한서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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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작은 불꽃들이 내뿜는 환한 빛이 내 마음을 비춘다.

p186

하얀 운동화를 신게 되면서 과거로 돌아가게 되면서 진행되는 이야기. 보통 시간을 소재로 하는 작품들은 과거에서 간섭을 하게 되면 현재, 미래가 바뀌는 경우들이 많아 어떤식으로 전개될지 궁금한 마음으로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도 과거로 돌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재에 충실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더 알려주어 스스로도 현재에서 나의 모습과 생각이 어떤지 생각하게 된다.

청소년이 아니여도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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