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을 사는 여행
Little Blossom 지음 / 디디북스(디디컴퍼니)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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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디디북스 출판사로부터 #지금을사는여행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지금을 사는 여행, 바로 지금 시작하세요.

p218

여행을 많이 가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발견한 책. 간접 여행이라도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읽어보았다.

보통 여행을 가면 계획형과 즉흥형으로 나뉜다. 작가분이 계획형이라고 적으셨는데 실제로 계획형인 나의 입장에서 공감이 많이 되었다. 물론 변수가 있겠지만 나름의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다.

여러 사진과 함께 있어 한국에서 보지 못하는 풍경들이 많이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여행지 소개 새로운 인연을 만난 이야기, 새로운 음식을 먹은 이야기 모두 여행하고 싶다는 동기가 생기게 한다.

우리의 삶 또한 여행이라고 생각한다. 살아가는 하루가 하나의 나만의 기록으로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새로운 곳을 가보는 것도 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하나의 큰 전환점이 된다고 생각한다.

여행을 가고 싶은데 누군가의 경험을 책으로 읽고 싶다면 읽어보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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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하지 않고 불편해 하기 - 제대로 화낼 줄 아는 사람이 제대로 웃을 줄 안다
임정호 지음 / 담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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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담다 출판사로부터 #미안해하지않고불편해하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오랜만에 에세이를 읽어보고 싶어서 신청한 책. 우리가 실제로 들어봤거나 마주한 일들을 중심으로 적혀 있는 에세이라서 쉽게 읽혔다.


인간관계와 관련하여 여러 상황에 따라 이야기가 적혀 있고 마지막에는 메시지를 작가님께서 적으신다.


특히 인상 깊은 내용은 책에 대한 내용이 적힌 부분이다. 책을 읽으면서 다양 지식도 얻지만, 다양한 견해를 알기 때문에 책을 읽는 것의 중요성을 더 많이 알려주는 것을 느낀다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자기 자신에 대한 고민이 많이 있다면 읽기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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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나일지도 몰라 - 지친 나에게 권하는 애니메이션 속 명언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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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리텍콘텐츠 출판사로부터 #어쩌면애니메이션속주인공이나일지도몰라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특히 시간이 만들어낸 인연과 시간이 이어주는 운명은 우리의 만남을 돌이켜 보도록 합니다.

p89

누구나 한 번쯤은 본인이 좋아하거나 봤던 애니메이션 속 인물이 나라면 어떨까 생각해보았을 것이다. 이 책은 그 상상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주는 책이다.

제목을 보자마자 애니메이션을 많이 보고 좋아하는 나에게 딱 맞는 책이라고 생각해서 신청한 책. 목차를 보니 내가 봤거나 알고 있는 애니메이션들이라서 더 반가웠다.

책 자체는 애니메이션의 이야기, 명대사를 담으며 우리에게 어떤 교훈과 깨달음, 성찰의 자세를 가지면 좋을지 마지막에 항상 던진다. 그 부분들을 읽으면 단순하게만 봤던 애니메이션이 다시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특히 '너의 이름은' 부분에서는 니체의 영원회귀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철학자 이름만 들었을 때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애니메이션과 접목할 때 이런 철학도 들어맞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하나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설명이 끝나면 본인이 어린 시절이었을 때를 생각하며 직접 주제와 관련지어 적을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주제가를 들을 수 있는 QR코드를 같이 넣어놓았다. 이럴 때 보면 확실히 애니메이션을 볼 때 음악이 주는 효과도 큰데 책에서 그 특징을 잘 잡았다고 본다.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다면 읽기에 적절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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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눈의 아이들 특서 어린이문학 6
지혜진 지음, 두둥실 그림 / 특서주니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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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특별한서재 출판사로부터 #초록눈의아이들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저 숲길 너머 어디선가 세상에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을 자신과 닮은 그 아이를 떠올렸다.

p202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시대에 서양인들이 다양한 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서양 문문에 눈을 뜨기 시작했고 기술, 교통 등이 발달하면서 지금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출판사 서평에서 1627년 조선에 정착한 최초의 유럽인 ‘얀 벨테브레이’를 모티프로 삼아 탄생한 이야기라고 한다. 찾아보니 인조 왕 시대에 귀화를 한 네덜란드 사람인데 병자호란에 전투를 나간 사람이라고도 한다.

눈 색깔이 다르다는 이유로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본 조선 사람들이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모습에서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도 외국인에 대한 보이지 않는 차별이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게 된다.

나중에는 파란 눈의 아이들이라는 제목으로 다른 이야기도 만들어지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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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 문장의 기억 (양장본) -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하여 Memory of Sentences Series 1
박예진 엮음, 버지니아 울프 원작 / 센텐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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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리텍콘텐츠 출판사로부터 #버지니아울프문장의기억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즉, '벽에 난 자국'은 시간의 흐름과 변화에 대한 고찰로 시간의 상대성을 탐구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결국 독자에게 내적인 고찰과 현실 세계의 연결을 촉발합니다. 여러분도 의식의 흐름에서 비롯한 자기 내면세계와 감정을 탐구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p78

영문학 수업을 들을 때 제인 에어, 오만과 편견 등 여성 작가들을 주제로 하는 시간이 있어 서평단 모집을 보자마자 바로 신청한 책. 13작품 속에서 어떤 문장들이 있는지 기대하며 책을 읽었다.

작가가 살았던 당시의 시대가 여성 권리가 많이 없었던 시기여서 그런지 여성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있었다. 문장에서 여성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을 중요시하는 것이 보이고 각 문장이 어느 작품에 나왔는지 적혀 있어 찾아서 읽어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챕터가 끝날 때 '내 문장 속 버지니아'라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에서는 페이지에 적힌 문장을 읽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의역하거나 필사를 하면서 문장을 다시 읽어볼 수 있다. 통번역을 하는 사람에게는 의역 연습을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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