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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과학이 말하는 성차별이 불편합니다 - 진화심리학이 퍼뜨리는 젠더 불평등
마리 루티 지음, 김명주 옮김 / 동녘사이언스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마리 루티는 진화생물학이나 진화심리학에 대해 거의 모르고 있다. 게다가 멍청함이 하늘을 찌른다. 그런 인간이 진화심리학을 때려 눕혔다고 믿고 있다. 과대망상도 이 정도면 예술적 경지라고 봐도 될 것이다.
왜 내가 루티와 이 책에 대해 그렇게 혹평하는지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들을 클릭해 보시라. 이 책을 잘근잘근 씹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13편을 썼는데 적어도 30편은 넘을 것이다.
이런 쓰레기 같은 책을 비판하기 위해 그렇게 많은 시간을 들이는 것이 아깝다. 하지만 생각이라는 것을 할 줄 아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얼마나 허술한지를 세세히 까발려 주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페미니즘/진화심리학 논쟁에 대해 한국에서도 누군가는 세세히 정리해 줄 필요가 있다. 아무리 페미니스트의 말이 한심하더라도 말이다. 왜냐하면 그런 한심한 주장들이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번역도 시원치 않다. 이왕 책을 까는 김에 번역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도 살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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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8.
『나는 과학이 ... 불편합니다』 08: 남성은 젊음, 아름다움, 여성적 연약함에 끌리지만
http://cafe.naver.com/evopsy2014/1379
009.
『나는 과학이 ... 불편합니다』 09: 다윈이 한 모든 말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무조건 반다윈주의자로 치부한다
http://cafe.naver.com/evopsy2014/1380
010.
『나는 과학이 ... 불편합니다』 10: 이 분야에 엄청난 논란이 있다는 사실을
숨긴다
http://cafe.naver.com/evopsy2014/1381
011.
『나는 과학이 ... 불편합니다』 11: 오랑우탄 암컷과 마찬가지로 여자도 유능한
강간자에게 강간 당하는 것이 좋다
http://cafe.naver.com/evopsy2014/1382
012.
『나는 과학이 ... 불편합니다』 12: 강간의 현실과 이득이라는 개념 사이에 아무런
모순이 없다는 듯
http://cafe.naver.com/evopsy2014/1383
013.
『나는 과학이 ... 불편합니다』 13: 강간이 번식은 고사하고 성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고
http://cafe.naver.com/evopsy2014/1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