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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세계여행 ㅣ 꽃보다 초등
권기왕 글.사진 / 계림북스 / 2015년 8월
평점 :
품절
5개 대륙의 41개국 여행을 신나게 즐겨볼 수 있는 책 [맨 처음 세계 여행] 입니다.
이렇게 책을 보다보니, 책으로 만나보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체험이 아닌 실제로 멀지 않은 미래에 정말 여러 나라들을 여행할 수 있는 시간과 여유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갖게 하네요.
아이들에게 여행이란 무엇인지, 여행을 하기 위해서 무엇을 준비하면 좋은지 알려주는 내용 역시 공감을 하게 됩니다. 종종 비행기를 타기에 비행기 안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효율적인가 혹은 지루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데 이 책에서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다뤄주고 있네요.
또한 여행에서 남는 것은 사진이라고 누군가 말했듯이, 여행지에서 멋지게 기념사진을 찍는 법과 여행지에서 살 수 있는 기념품에 대한 정보 역시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와 요르단, 네팔과 인도네시아 등 가까운 아시아 지역이지만 우리와 외모도 많이 다르고 문화 역시 차이가 큰 나라에 대한 여러 정보들을 책을 통해 아이들 역시 배우게 됩니다. 또한 영국이나 프랑스, 독일과 이탈리아,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등 유럽의 여러 나라에 대해서도 생생한 사진을 통해서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여행 계획서 같은 것을 만들어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여러 나라들에 대해서 이렇게 책으로 알아가는 기쁨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책. 앞으로 이 책에 나오지 않은 다른 나라들을 시리즈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