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가기 싫어 프란츠 이야기 3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김경연 옮김 / 비룡소 / 2000년 10월
평점 :
절판


벌서부터 생일 잔치를 해달라고 손을 꼽고 있는 우리 아이. 이 책은 프라츠 시리즈의 세번째 책인데 책 속에서 프란츠는 드디어 여덟살이 되었다.

그리고 학교에도 입학을 하게 되었는데...

학교가 자신의 생각만큼 재미있지도 않고 또한 유치원처럼 마냥 놀 수 있는 곳은 아니기에 ...

명령만 하는 무뚝뚝한 선생님. 그리고 프란츠를 매일같이 놀리는 에버하르트, 과연 프란츠는 어떤 방법으로 그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런지...

우리 아이는 이 책을 읽으면서자신도 나중에 그러한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지 않게 기도해달라고 합니다.

벌써부터 고민이 된 우리 아이의 모습에 웃기기도 하고 하지만 남의 일만은 아닌 것 같아 마음이 조금 무거워지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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