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학교 안 갈래! 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 6
미셸린느 먼디 지음, R. W. 앨리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0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결혼 후 맞벌이를 하는 바람에 아이를 양육하는 것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단지 오전만 놀이방에 맡기려고 했을 때도 워낙 완강하게 가지 않으려고 한 아이. 결국 시간을 기다렸다 다섯살이 되어 유치원에 보내게 되었지요.

울고 불고 절대 놀이방에는 가지 않던 아이가 그래도 조금 컸는지 게다가 유치원의 시설이 좋아보였는지 울음을 터뜨리며 두 달을 울면서 유치원 안으로 들어가면서 그렇게 적응을 하였지요.

그리고 세월이 흘러 이제 학교에 입학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더군요. 학교는 운동장이 많아서 좋다고 하면서도 워낙 읽고 쓰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는 공부를 해야 한다는 말에 학교 가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어떤 책을 좋을까 앞으로 남은 시기에 학교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줄 수 있는 책을 찾아 정보의 바다를 탐험했답니다.

학교에서 겪게 되는 갈등상황, 또한 친구나 선생님과의 관계, 여러가지 내용이 자세하게 나온 책은 아이 뿐 아니라 제게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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