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뼈 베틀북 입체북 12
김충원 글.그림 / 베틀북 / 2006년 9월
평점 :
품절


처음 이 책을 샀을 때 이렇게 책 안에가 커서 펼칠 수 있을 거란 생각은 절대로 해 본적이 없다.  책을 펼치면 크게 한 장의 종이에 가득찬 우리 몸의 뼈들. 100명의 아이들이면 100명 다 책에 반할 거란 생각을 해 봅니다.

내용 역시 유익하고 뼈들에 대한 관심이 절로 생기더군요.

나중에 책을 신나게 읽은 후 다시 그 순서대로 책을 접어놓느라고 고생을 했는데...

까만 표지에 뼈다귀로 만든 뼈 글자가 눈에 확 띄는 책. 처음엔 우리 나라 작가의 책이 아닌 외국 작가가 쓴 책인 줄 알았는데 책을 받고나서 보니 워낙 유명한 김충원 선생님의 작품이었다.

그래서 더욱 좋았고...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뼈에 대해 그림은 너무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동화가 아니라 정확하게 우리 몸의 뼈에 대한 과학적인 사실을 알려주기에 아이들이 보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몸 속의 기관이라든가 뼈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이랍니다.

해골과 뼈가 전혀 징그럽지 않고 너무 귀엽다고 하는 우리 아이.

또한 사람의 뼈 뿐 아니라 개구리나 강아지의 뼈 구조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뼈들에 대한 책을 마치면 인체의 여러 기관들에 대해서 보다 더 많은 내용이 나오는 책들을 찾아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절로 공부가 되니까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 몸의 뼈들. 그 수 많은 뼈들에 대해 놀라운 이야기들이 쏟아지는 책. 아이들이라면 백이면 백명 아마도 다 좋아할만한 책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