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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새 - 초등과학학습만화 46 ㅣ [구판] 초등과학학습만화 Why? 46
남춘자 지음, 최익규 그림, 유정칠 감수 / 예림당 / 200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한반도의 환경이 조금씩 바뀌며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텃새와 철새의 환경도 조금씩 바뀐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철새가 철새가 아닌 듯. 아니면 계절 감각을 잃어버린 철새들?
그러나 다른 동식물과 달리 새들에 대한 내용은 잘 모르는 게 대부분인 듯 하여 역시나 베스트셀러인 과학 학습만화 Why? 시리즈에서 [새]에 대한 책이 나와 나를 반긴다.
새의 종류나 알의 모습과 크기, 특징 비교, 만화와 사진의 절묘한 조화와 함께 꼼꼼한 내용과 유머 가득한 내용은 아이들 뿐 아니라 온 국민의 베스트셀러 책이 되지 않았나싶다.
우리나라에도 참 다양한 새들이 있다지만, 나 역시 새의 종류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기에 이 책을 쭈욱 훝어본 지금은 만족할만한 결과에 이르렀다.
하지만 역시 자주 보아서 익혀야 새의 각각 특징이 뚜렷하게 남아있을텐데, 기억력의 한계라고 할 수 있을런지...
점점 사라져가는 멸종 위기의 동식물, 그 중에서 새들 역시 보금자리를 잃고 점점 사라지는 비율이 많다.
지구를 잘 가꾸고 보호해야함에도 사람들은 그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해 자연에게 피해를 준다. 결국 그 모든 피해가 되돌려진다는 것을 ...
새들의 구조, 비행 원리 등 놓치지 말고 꼼꼼하게 봐두면 굉장히 많은 지식이 쌓인다.
요즘 아이들은 참 행복하다. 이렇게 재미있고 유익하고 쉬운 책이 가득하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