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되게 꾸짖고 넘치게 사랑하라 -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는 부모의 힘!
필립 C. 맥그로 지음, 안진환 옮김 / 시공사 / 2007년 6월
평점 :
품절


어린 시절 나의 부모님을 떠올려본다.
언제나 사랑많으시고 자애로우셨지만 한 편으로는 여장부이셨기에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놓으시고 활발히 활동을 하셨던 게 내 기억속에 떠오른다.
또한 7남매를 기르시면서도 늘 식탁에서 밥을 먹을 때면 손수 아이들에게 반찬을 골라주시고 무릎에 앉히고 먹여주시던 그 때 기억도 난다.
이젠 내가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
과연 나는 우리 아이에게 어떤 아빠로 각인되어있을까 궁금해졌다.
가끔 부모교육용 책을 읽으면서 내 아이를 위해 보다 멋진 아빠가 되고 싶고 또 아이가 늘 언제나 마음을 열고 대화할 수 있는 그런 아빠가 되고 싶은 것이다.
빽빽한 내용이 제법 길었지만 나 자신을 한 번 더 돌아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