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가족 프로젝트 - 평생 돈 걱정 없는 '우리 가족 주식회사' 만들기
박승안 지음 / 알키 / 201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자가족 프로젝트

귀찮더라도 가계부를 매일 쓰는 것도 습관이요,

돈의 가치를 알고 쓸 데 잘 쓰는 것도 습관이다.

올바른 경제관념을 지니는 것은 나이 여부를 떠나서 꼭 필요한 일이고,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옛 조상들의 속담처럼

사고 싶은 것 쓰고 싶은 곳에 눈을 좀 덜 돌리고

부지런히 모으고 불리는 일은 한창 자녀들의 교육비 들어가는 중년의 시기는 더욱 절실하게 중요성을 느끼는 일이니 오히려 젊었을 적부터,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가지고 스스로 돈을 벌게 되는 이십대부터는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인생을, 자신의 자산을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낭비하지 않고 부지런히 모아 자신의 발전을 위해, 가족을 위해, 인생의 여유로움을 아는 행복을 위해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했던 재테크, 몰라서 못했던 재테크를 알고 깨닫고 실천해야겠다.

부자가족 프로젝트는 그 이름도 유명한 박지성 선수와 배우 조인성씨의 자산관리사 박승안 PB가 최초로 공개하는 가족 재테크이다.

어느 부모인들 우리 아이만큼은 돈에, 생활고에 쫓기지 않고 넉넉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바라지 않을까.

미처 알지 못했던 경제의 불편한 진실들에 관한 이야기 속에서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들어낸 인물들의 이야기가 있다.

읽어보면 당장 경제신문을 구독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경제 흐름을 잘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하나씩 결심한 것을 실천해갈 수 있도록 생각하고 써볼 수 있도록 홈워크란을 마련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가족이 모두 함께 하는 재테크로 가족만의 주식회사를 만들고 성과를 올린 가족 직원에 보상을 하고 가족간의 회의를 통해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이야기도 독특하면서도 무척 흥미로웠다.

신용카드 포인트 활용하기나 금리와 적금, 세금 문제와 세금 우대와 소득 공제, 마이너스통장과 현금서비스, 비과세와 세금우대 등 실생활에 바로 쓰이는 이야기들도 매우 유익했다.

전반적으로 투자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가진 자산이 많든 적든 모으고 불리는 데에 적절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걸 알게 한다.

잘못 하고 있던 재테크에 대한 조언까지 자신의 중요 고객인 유명 인물들뿐만 아니라 이 책을 읽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독자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아낌없는 조언이 고맙다.

재테크의 중요성을 알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부분들과 아직 어리다고 배제한 아이들과 함께 가족 주식회사 이름을 짓고 회의를 하는 부분도 시도해보아야겠다.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었다.

가족이, 특히 부부가 꼭 함께 읽어보기를 권하고싶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