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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까놓는 씨앗 이야기 ㅣ 지식세포 시리즈 1
꿈비행 글.그림 / 반디출판사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톡 까놓는 씨앗 이야기
매일 지어먹는 밥, 가끔 넣어먹는 조며 수수며 콩이며 팥,
그윽한 향기를 내뿜는 식후의 커피 한 잔,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은 맛도 만점 영양도 만점 감자와 고구마, 옥수수......
이 모든 것들이 다 시작은 씨앗에서부터 비롯되었다.
반디출판사에서 나온 톡 까놓는 씨앗 이야기는 우리 가장 가까운 식탁에서부터 생활 전반 구석구석에서 보이는 씨앗에 관한 이야기들을 담아놓았다.
식량으로 먹는 씨앗들-쌀, 보리, 콩, 밀, 옥수수, 감자, 고구마-와 향신료로 쓰이는 씨앗들-고추, 후추, 마늘, 사탕수수, 커피, 카카오, 담배-,
기호품으로 즐기는 씨앗들-사탕수수, 커피, 카카오, 담배-와 특산품으로 쓰이는 씨앗들-인삼과 목화-등
다양한 씨앗이야기들을 첩보업계의 이단아 사설첩보원 땅땅콩과 함께 재미나게 들려준다.
농업박물관이나 여러 박물관에 대한 정보도 알려주는데 직접 가볼 수 없지만 언제 가봐야지 하고 마음먹기도 하고,
소로리 볍씨 사이버박물관도 안내하고 있어 볍씨 실물과 현장사진도 구경할 수 있었다.
사람은 밥힘으로 산다는 말이 있는데 대한민국의 쌀농사의 어려움에 대한 글은 참 안타까웠다.
쌀로 밥과 쌀과자나 떡, 떡케잌 등 다양한 쌀로 된 상품을 개발해 수출도 하고 국내 소비량도 늘여 앞으로도 쌀농사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
씨앗과 먹거리 이야기로 들어가 프랑켄슈타인 식품 GMO에 관한 이야기를 읽으며 놀라고 무섭고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과연 그걸 만드는 이들은 그걸 먹을까 하는 생각이 미치며 모두의 각성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다.
건빵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며 흑사병도 비켜간 식초 마늘절임 등 유익한 이야기도 많았다.
그렇게나 생활 가까이에 있으면서 잘 알지 못했던 씨앗이야기. 신비하고 놀랍고 재미있고 유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