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특강 - 미래를 읽는 기술
김광수경제연구소 지음 / 더난출판사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미래를 읽는 기술 경제 특강

 

멋 몰랐던 젊은 시절이었더라면 이런 좋은 경제특강을 무료로 해준다해도 아마 별 관심을 갖지 못했을 것이다.

뭐 지금이라고 뭘 아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재테크가 얼마만큼 중요하고 경제의 흐름과 미래를 읽는 안목이 얼마나 필요한지는 안다.

유가 1000원선 돌파했다고 뉴스에서 크게 보도하던 것이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것 같은데 요즘은 1600원을 넘어섰다고 한다.

부동산 거품이니 일본의 부동산이니 미국의 서브프라임이니 뉴스에서 이야기를 곧잘 하는데 그게 정확히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지 못했다.

사실 기를 쓰고 읽기는 했지만 책의 내용을 다 이해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현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하고 유럽이나 중국 일본의 경제와 과제를 읽으면서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기도 했다.

그림과 도표로 읽는 이에게 직접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끔 자주 보여주고 읽는 대중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지 않았더라도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읽는다면 충분히 그 흐름을 가늠할 수 있도록 적었다.

또한 각 나라들의 경제 정책 방향을 이야기 끝에 정리해서 보여주어 읽었던 내용이 정책으로 바로 연결되기도 한다.

일본의 경우 이야기를 읽으면서 금리가 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할 수 있었는데 일본 경제의 과제는 엔화 강세와 디플레이션을 일본 국민들의 실질 구매력의 증가의 계기로 삼아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으로 전환하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 민주당의 하토야마 내각이 '생활경제' 대국을 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경제 흐름과 실태, 한국 실업 통계의 문제점과 청년 인턴제나 희망근로 사업 등 정부가 마련한 단기적인 일자리가 실업률을 낮추는 데에만 급급할 뿐 실제 고용 사정을 해결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경기 회복과 주택 가격과의 상관관계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이야기들도 있었고 미래를 내다보기 위해 현재의 상태를 가장 잘 파악하는 눈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가장 최근 경제 실태와 흐름에 대한 이야기인 미래를 읽는 기술, 경제 특강.

크게 쉽지만도 않았지만 엄청 어렵지만도 않았으며 2010 한국 경제와 세계 경제의 흐름을 최신 잣대로 분석하고 평가하는 경제 특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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