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들어간 공룡 책 속에서 인상깊은 구절 : 모든 공룡은 무언가 가치 있는 일을 하기 위해 세상에 태어난단다 우주 천문학자, 우주 비행사, 가수, 로봇과학자... 아이의 꿈은 자신이 관심을 갖고 좋아하는 분야에 따라 그 색을 바꾼다. 나중에 커서 무엇이 되든, 어떤 일을 하든 아이 스스로가 만족하고 행복해하기를 바란다.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사실 아이의 꿈이 좀 원대하고 멋졌으면 하고 바라기도 한다. 어쩔 수 없는 부모의 사심으로 아이의 꿈이 의사나 교수 등 내로라 하는 전문직이면 되기도 전에 벌써 가슴이 뛰고 기쁘다. 아직 저학년인데도 공부하라고 종용하기도 하고 이런 저런 문제집을 내밀기도 한다. 책 먹는 여우와 친구 격인 책 속으로 들어간 공룡. 책 먹는 여우를 재미있게 읽은 아이는 책 속으로 들어간 공룡도 무척 재미있어했다. 자신의 꿈을 좇아 가수가 되기도 하고, 공룡영화에도 출연해보고, 축구선수가 되어보기도 한다. 그러다 우연히 마을의 불을 꺼준 일을 계기로 유명한 소방관이 되어 활약하며 자신의 꿈을 향해 걸어간다. 그런 코코의 이야기를 동화책 작가가 책으로 써내고 코코는 아이들을 만나러 책 속으로 들어간다. 재미있게 읽으며 코코의 모습에 감정을 이입하며 읽은 내용을 다시 열심히 들려주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흐뭇해했다. 그림이 정겹고 예뻐서 또 다시 한 번 보고, 코코의 모험이 신나고 재미있어서 또 한 번 보고. 코코도 책 먹는 여우만큼이나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 옆집에 사는 귀여운 친구 같은 코코. 자신의 꿈을 좇아 여러 가지 모험을 떠나는 코코의 모습은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자라면서 꿈꾸고 다가서게 될 모습과도 같다. 여러 가지 일을 겪고 어려움이 닥치고 힘들어도 자신을 잃지 말고 코코처럼 인생을 슬기롭게 헤쳐가기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자신의 일에 뿌듯해 하는 코코의 모습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좋은 롤모델이 될 것 같다. 언제 어디서든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