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나라 코코몽 가방 퍼즐 매번 퍼즐 꺼낼 때마다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육탄전마저 벌어지더니 이젠 셋이서 머리 맞대고 앉아 끼우는 모습에 웃음이 난다. 물론 멋모르고 덤벼드는 막둥이가 간혹 형이 맞추는 퍼즐판을 엎어 한 대 맞고 우는 일이 생기기도 하지만. 외형부터 너무 너무 멋진 가방 퍼즐. 가방 안에 단계별로 5개씩이나 든 코코몽 판 퍼즐이 들어있는데 1단계는 10조각, 2단계는 15조각, 3단계는 18조각, 4단계는 24조각, 5단계는 30조각으로 구성되어 난이도별로 골라서 맞출 수 있다. 다섯 살 우리 둘째는 1,2 단계는 금방 맞추고, 3단계에 도전. 우리 막둥이는 엄마와 같이 1단계부터 우리 큰아이는 5단계도 금방 맞추더니 전 단계를 섞어서 여러 개를 펼쳐놓고 한꺼번에 시도하는 게 아닌가. 막내의 경우는 눈과 손의 협응력도 키우고 집중력과 끈기도 함께 키울 수 있어 은근히 흐뭇하고 놀이로도 교육적으로도 무척 좋은 교구가 되었다. 우리 둘째는 완전 코코몽의 열렬한 팬이어서 퍼즐 끼우는 것도 좋지만 그림이 코코몽과 친구들이어서 너무 너무 좋단다. 밤에 안고 자고싶어할 정도로. 하나 가지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는데 이젠 정말 사이좋게 나란히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서로 도와주고 찾아주며 맞춘다. 마트에서 사줬던 다른 퍼즐보다 두께도 두껍고 단계별로 다양하게 있어 꽤 오래 잘 활용할 수 있겠다. 그런데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코코몽이니. 정리하기도 쉽다. 한 번에 담아 지퍼백에 넣고 가방 케이스에 넣어두면 끝. 아이들 스스로 맞추고 정리하고 엄마의 몫은 행여 다투는 일 없도록 살펴보고 마음~껏 칭찬해주는 일! 냉장고나라 코코몽 가방 퍼즐, 정말 마음에 드는 퍼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