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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개성파 주디 무디 3 - 지구를 살려라! ㅣ 톡톡 개성파 주디 무디 3
메간 맥도날드 지음, 피터 레이놀즈 그림 / 예꿈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톡톡 개성파 주디무디3 지구를 살려라
입소문으로 먼저 들어 마음에 담아두었던 주디무디. 기대하고 고대하다 드디어 만났다.
과연 소문처럼 유쾌하고 즐거운 아이일까 기대기대~
톡톡 개성파 주디무디의 세번째 이야기는 지구 환경 지키기 운동 이야기다.
학교 다닐 땐 많은 과목 한 번에 공부해서 시험치는 것이 어렵고 힘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는 것보다 아는 것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키는 것이 더 어려운 일 같다.
그런 점에서 주디무디가 벌이는 사건들은 그 결과는 일단 제쳐놓고 그 성의와 마음이 예쁘지 않은가.
과학 시간에 토드 선생님이 지구 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들려주며 60초 동안 축구장 70개를 합친 넓이의
열대우림이 사라진다는 이야기를 하자 주자 주디무디는 어떻게 하면 지구 환경을 살릴 수 있을까 고민한다.
주디무디는 물을 아끼기 위해 일부러 이를 닦지 않고, 일회용 종이봉투를 쓰지 않기 위해
유치원 때 들고 다녔던 낡은 도시락 가방을 꺼내오기도 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 간다.
심지어 남동생 스팅크에게 오존층이 파괴된다며 숨도 크게 쉬지 못하게 하고 스팅크가 애지중지하는 두꺼비를 놓아주기도 하는데
주디무디의 그런 노력들이 귀엽기도 하고 우스워 읽으면서 큰 소리로 웃기도 했다.
연필의 대부분이 열대우림지역의 나무에서 난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주디무디는 반 아이들이 연필을 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연필을 몽땅 감추고 그만 연필 도둑으로 몰려버린다.
하지만 아이들은 주디무디의 진심을 알게 되고 주디무디의 지구환경 살리기 운동은 다른 아이들에게로 확대되는데.......
이 책을 읽고 우리 아이들도 다른집 아이들도 함께 지구환경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는 상상을 해보았다.
물론 엉뚱한 사건들 말고 빈병모으기나 일회용 제품 안 쓰기 등의.
작은 돌멩이 하나가 연못 속에서 커다란 파문을 던지며 퍼져가는 것처럼
주디무디의 작은 열정과 노력과 운동이 아이들의 마음 속에서 퍼져간 것처럼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의 마음 속에서도 그렇게 퍼져갈 것이라 생각한다.
톡톡 개성파 주디무디. ^^ 엉뚱하고 발랄하고 유쾌한 소녀. 다음은 어떤 이야기로 찾아올까?
기대되고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