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날개짓 1 - 아기새의 엄마 길들이기 일상날개짓 1
나유진 글.그림, 김미경 감수 / 이미지앤노블(코리아하우스콘텐츠) / 2009년 7월
평점 :
품절


일상날개짓
 

사랑스러운 꼬마새 가람이와 씩씩하고 유쾌한 싱글맘 꼬꼬댁.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과 일상 생활의 소소한 이야기 속에서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는 따스한 봄기운과 같은 기운이 전해진다.

웹툰으로 연재되어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데 나 역시 책으로 한꺼번에 보지 못하고 하루 하루 기다리며 봐야했다면 볼 때마다 입가에 가득 미소를 머금고 다음 올라올 웹툰을 내내 기다렸을 것 같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아직 어린 아이가 있거나 아이를 키운 경험이 있는 이들이라면 크게 공감이 갈 내용들이다.

아이가 있어 행복하고 없을 때와는 또다른 인생을 살게 되었지만 이제는 없을 때를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한 시간들이다.

물론 힘들고 어쩔 땐 나도 온전한 내 시간을 갖고싶다고도 생각할 때도 있지만 사랑하는 아이들 없이는 생각할 수 없는 삶이기에 그런 힘겨움조차 고맙고 감사한다.

남들보다 더 일찍 일어나 초를 다투는 부지런을 떨어야 하는 아침 시간, 워킹맘들의 바쁜 마음이야 오죽할까. 그런데다 아빠 없는 싱글맘이니 두 사람 몫을 해야할 것이다.

그런데 꼬꼬댁씨는 정말 씩씩하다.

그녀가 삶을 살아내는 모습에는 절로 박수를 보내고싶어진다.

그녀의 유쾌함과 씩씩함은 보는 사람들에게도 그대로 즐거운 미소가 전염된다.

아줌마 특유의 자뻑과 도치엄마 기질까지 우리네 맘들의 모습을 그대로 지녔다.

아이를 가졌다고 하면 배냇저고리를 선물할까, 모짜르트 음악시디를 선물할까 했었는데 이 책을 사줄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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