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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차리기 호박전
스콜라스(주)
평점 :
절판
곧 추석이 되면 부침개 부치고 생선 굽고 산적 꽂고 나물 하고 이것저것 차례상 준비로 바빠지겠다.
아이들은 저희들끼리 어울려 마당으로 산으로 놀러 갈테지만 놀다 배고프면 부엌으로 들어와 부쳐놓은 부침개랑 전유어랑 간식으로 집어갈 것이다.
막둥이 꼬맹이도 이제는 절하는데 재미를 붙여 엉덩이가 하늘로 올라가게 하고 머리 꼭지만 땅에 붙이고도 절을 한다.
아이들에게 절하는 법과 함께 추석 명절의 의미와 제사상 차리는 순서와 음식에 담긴 의미를 이야기해주어야겠다.
차례상 차리기는 어렵지 않게 완성을 했다.
조각이 그리 많지 않고 난이도도 어렵지 않아 아이가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다.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만든 것을 내보이며 자랑하는데
우쭐해하는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더불어 만들면서 설계도 앞면에 있는 읽은 글을 가지고 아는 체 하며 도로 동생들과 엄마에게 설명해주는데 그러면서 자연 공부가 되는 것 같았다.
올 가을 추석 제사상은 상차림 할 때 아이를 불러다 도움을 받아야겠다.
만들기를 하면서 단순히 칼과 풀이나 다른 재료가 필요치 않아 편하다는 이점 외에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 생각하고 배울 수 있어 참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