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수 선생님이 들려주는 처음 만나는 세계 문명 세상과 통하는 지식학교 3
이희수 지음, 심수근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처음 만나는 세계 문명

 

아이의 관심이 우주로 뻗어나가 우주 행성을 관측하는 기기를 쏘아올린 여러 나라들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세계 여러나라들에 대한 관심이 질문으로 튀어나올 때마다 책을 들고와 보여주곤 했는데 다음번엔 이 책도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

아이가 보기 전에 어떤가 하고 내가 먼저 본 책인데 내용이 알차고 보기 쉽다.

생생한 100여장의 사진 자료가 큼직하게 나와 글을 읽으며 보는데 직접 그곳에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다닐 때 교과서 속에서 보았던 문화유산을 다시 보니 반갑기도 하고, 그때에 이런 좋은 책이 있었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었다.

교과서 속의 지식을 꼭 시험 준비를 위해 익히는 것이 아니더라도 두고두고 배경지식으로 쓰이는데 도움이 될 이야기들을 담아 놓고 있는데 대화체 문장이 친절하고 가까운 느낌이 들게 하며 매 페이지마다 캐릭터가 등장해 설명으로 이끄는 점이 좋았다.

방학이 되어 어학연수들을 떠난다고 여기 저기 소식이 들리는데 그 비용으로 차라리 여기 나온 세계 문화 유적지를 둘러보며 산 공부를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언젠가 아이 데리고 꼭 가보리라.

이 책은 그 느낌을 살려 읽는다면(실제로 읽는데 그런 느낌이 난다. 여행하고 있다는.)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고생하지 않고 시원하게 책 속에서 알차디 알찬 문화유산 기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이다. 

읽고나서 다시 저자의 약력을 찾아 읽는데 최초의 한국인 국비 유학생인 저자가 30년 동안 매년 빠지지 않고 지구촌 구석구석을 직접 발로 뛰며 돌아본 현장보고서라고 하니 더 대단하게 느껴졌다.

지중해 문명, 오리엔트 문명, 러시아-발칸 문명, 인더스 문명, 실크로드 문명, 마야와 잉카 문명, 동남아시아 문명, 아프리카 문명.

더 넓은 시각으로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는 아이에게 지구촌 위 다양한 문명과 세계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해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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