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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몸 건강 체크리스트 - 0세부터 100세까지 꼭 알아야 할 건강에 관한 모든 것
마누엘 알바레즈 지음, 이한이 옮김, 신재원 감수 / 더난출판사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내몸 건강 체크리스트
이 책은 상비약처럼 집에 한 권씩 두고 보아야 할 책이다.
임신 전 건강에 대해 알아야 할 내용부터 10살 단위로 70세까지 시기별 체크해야 할 건강에 대한 알짜배기 정보들이 듬뿍 담겨 있다.
이미 낳은 후이지만 그때(임신했을 때) 이 책을 보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좋은 곳을 알았을 때 왜 진작 알지 못했지 하는 그 감정처럼.
조무래기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나도 주워들은 풍월은 좀 있어 책 안의 내용을 살펴보니 참 조목조목 필요한 부분들을 잘 갖추어놓았다싶다.
알레르기가 있어 벌꿀을 먹이면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는데 놀랍게도 이 책에서 그 내용을 다루고 있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닌데 효과를 보려면 자기 집 근처의 꽃에서 얻은 꿀을 모은 벌꿀이어야 한단다. 일리 있는 말이다.
책을 보면서 앗차싶어 아기 수첩을 들여다보았더니 두 돌 지나 맞혀야 할 예방 접종이 하나 빠졌다.
돌 전까지는 자주 맞혀야 해서 잘 챙겼었는데 두 돌 지나고부터는 띄엄띄엄 맞다가 만 4세에서 만6세까지는 입학 전에 맞아야 할 접종만 남아 있어 그때부터는 정신줄을 놓게 된다.
얼른 가서 맞혀야겠다.
전문적인 병부터 흔히 앓는 감기까지 정말 다양한 질병과 예방법, 대처법, 나이별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이야기를 쉽게 풀어놓아 일반인들이 읽고 활용하기에 무리가 없다.
필요한 부분만 먼저 골라 보아도 좋고, 해당 아이와 어른들의 나이에 맞추어 먼저 보아도 좋다.
출산전부터 고령의 나이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건강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두고보며 보아야 할 책이다.
든든한 주치의를 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