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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에코맘 - 출산, 육아, 쇼핑, 음식 만들기까지 에코맘에게 꼭 필요한 친환경살림법!
신근정 지음 / 북센스 / 2009년 3월
평점 :
품절
고마워요 에코맘
자신의 첫아이가 아토피를 앓고 있어 1년여 간의 자연요법을 시행하며 친환경 살림법에 관심을 갖게 되었단다.
우리집 아이들도 아토피를 앓고 있어 예사롭지 않은 눈길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출산 전 합장 체조와 친환경 태교 이야기와 출산 후 자녀를 키우면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육아와 살림법을 싣고 있어 이 책의 대상독자층은 임산부에서부터 현재 자녀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까지 많은 이들이 보고 느끼고 활용할 수 있는 책이다.
지은이가 소개하는 황금빛 똥을 누는~ 태교책은 나도 예전에 구입해 본 적이 있다.
아이들 과자나 빵 하나에도 얼마나 많은 설탕과 식품첨가물이 들어가는지.
고르고 골라도 만만한 것이 없고 유기농 매장을 방문도 해보았다.
제품의 품질이야 믿을 수 있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쉽사리 자주 가지지 않는 것이 가격때문이었다.
책 속에서도 유기농 매장들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 점이 참 아쉽다.
많은 이들이 이용하면 좀 저렴해질까?
제조 단가자체가 비싸기 때문일수도 있으리라.
어쨌든 여름에 에어컨 없이 여름을 나는 방법이나. 대형마트 이용하는 데 대한 생각, 약을 줄이고 병원 출입을 줄이기, 옷과 이불 구입과 보관법, 친환경 세탁법, 유전자 조작식품과 전자파에 대한 경각심 깨우기, 햄버거 등의 정크푸드 먹이지 않기, 자주 찾는 라면 멀리하기, 흑설탕, 황설탕은 안전할 줄 알았더니 그도 역시 매한가지라해서 놀라기도 했다.
역시 아줌마의 마음은 아줌마가 안다.
거의 매일 하는 빨래나 집안 구석 살림에 대한 이야기가 참 와닿고 유익했다.
새롭게 깨치게 된 내용도 있고, 조심하고 피해야지 하는 내용들도 있었다.
우리집 가족의 건강은 주부인 엄마의 손길에 따라 좌우될 수도 있음을 깨달았다.
먹거리부터 시작해서 바꾸어가야겠다.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잘 지냈느냐에서부터 학교 급식이 어땠느냐도 물어본다.
무엇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등의 이야기를 하는데 학교 급식도 친환경으로 가야 한다는 저자의 글을 보고 학교에서 보내온 급식 식단을 다시 살펴보게 되었다.
학교에서 신경 써서 친환경으로 준비하고 만들어주는 것에 감사하고,
집안의 살림에서부터 시작해서 개인의 의식이 바뀌고 나아가 사회의 의식이 바뀌면 더불어 사는 이 세상이 맑은 녹색환경이 되지 않을까 한다.
군데군데 필요한 정보와 사이트, 수도권 주변이긴 하지만 알아두면 좋은 곳들에 대한 정보도 알차게 실려 있었다.
그리고 몸에 좋은 차만들기와 천연염색, 천연비누 만들기 등 활용하면 좋은 내용들도 실려 있어 좋았다.
스스로에게 조금만 더 부지런하면 될텐데 하면 생각이 들었다.
먼저 내 자신부터, 내 손길이 닿는 집안부터 바꾸어 가야겠다.
아쟈아쟈!
부지런한 에코맘이 가족과 지구를 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