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국 땅따먹기 2 - 진시황제의 부활을 막아라, 내공이 팍팍 쌓이는 중국어 학습만화
고문종 지음, 최우빈 그림, 홍상욱 감수 / 키움 / 2009년 3월
평점 :
품절
중국 땅따먹기2
아이가 학습만화를 어찌나 잘 보는지 아주 눈에서 레이저가 뿜어져 나올 정도이다.
중국 땅따먹기1에 대한 아이의 열광적인 반응이 2권을 내내 기다리다 지치고 있었는데 드디어 2권이 나왔다.
가깝고도 먼 중국.
그 유구한 역사와 문화와 함께 서유기와 삼국지가 섞이고, 쉽게 따라하고 배울 수 있는 중국어가 반복해서 나온다.
불로초를 구하던 진시황제는 이 책 속에서 불로초를 구했으나 그와 동시에 마법으로 봉인되어 그 영원한 생명이 중국 각지에 흩어지게 ㅗ디는데 그것을 알게 된 깨어난 진상(진시황제).
2200년 전 대제국의 건설의 꿈을 야심차게 실현시키려 하는데.....
천방지축 이면세계의 공주는 어떤 목적으로 진시황제를 깨웠을까.
아마도 진시황제를 이용해 그 힘을 얻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 하고 추측해본다.
아직 2권에서 그것까지는 밝혀지지 않았기에.
진시황제의 호위무사 자웨이. 닌자처럼 온통 가리고 눈만 빼꼼 내 놓았는데 말없이 비밀을 숨기고 장딴지의 실력을 속으로 견주며 동행한다.
되게 웃기는 주인공 장딴지.
이름만큼이나 엉뚱하고 웃기다.
해박한 지식으로 장딴지를 보좌하는 공룡. 어울리지 않는 듯 하면서도 장딴지와 잘 어울린다.
미모로 위장한 파초선을 든 나찰녀. 실제 모습과 위장한 모습이 너무도 달라 두려워지는 존재다.
이면세계라는 4차원의 공간이 현재와 함께 공존한다는 평행우주의 과학이론 가상하에 서유기와 삼국지와 역사속을 넘나들며 장딴지 일행의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배우게 되는 중국어.
쩌밍아~, 뿌난, 더러더러(더러워가 아니다.^^), 커아이, 니유선머스마(정말 선머스마를 떠올리면서 외우니 쉽게 익혀진다), 펑요우!
그 중국어를 알려주는 과정이 어찌나 코믹한지. 정말 재미있게 읽고 배웠다.
막간을 활용해 중간중간 중국지리문화 등을 실제 사진과 같이 보여주어 또 좋았다.
참, 보드놀이를 할 수 있는 카드가 부록으로 딸려 있다.
배운 중국어는 키움닷컴 홈페이지에서 들어볼 수 있다하니 가보아야겠다.
2권 나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이 녀석 벌써 3권을 기다린다.
어쩌지...
배웠다고 제 동생을 가리키며 커아이, 커아이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