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비밀 - 진정한 행복을 창조하는 10번의 만남 & 10가지 비밀
애덤 잭슨 지음, 장연 옮김 / 씽크뱅크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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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하는데 쉽게 믿기지 않을 만큼 신비스런 이야기이다. 
그 중국 노인은 누구일까... 
대체 어떤 경로로 주인공들 앞에 불쑥불쑥 나타나게 된 걸까.
그 기막힌 타이밍은 마치 미리 알고 준비된 것 같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없이 자포자기하면서 살고 있다"라고 한 말이 자신에 대한 정확한 묘사라고 생각하는 주인공에게 어느 날 일어난 일은 그의 인생을 뒤바꿔놓았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 공교롭게도 차가 고장나 수리를 요청하고 기다리는데 이상한 중국 노인이 나타나 말을 걸며 차를 고쳐보겠다고 한다.
그리고 그 노인은 석공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열 명의 명단을 건네준다.

고등학교 교사, 변호사에서 헬스 트레이너로 이직한 사람, 프리랜서 사진작가, 82살의 젊은 학생, 일흔 살의 심리학 교수, 택시 기사, 인정받는 외과 의사, 수영 강사, 알콜중독자였던 사람, 갓 마흔 넘긴 예쁜 여인 등 다양한 계층의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그 신비한 중국 노인이 남기고 간 교훈을 얻게 된다.

이들의 공통점이자 인연의 끈은 중국 노인이고, 고난과 시련의 시기에 노인을 만나 행복의 비밀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인생의 전환기를 맞았다는 특징이 있다.

그 행복의 첫번째 비밀은 마음가짐이다. 마음먹기에 따라 그만큼 행복해질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금 깨닫게 하는 이야기였다.
그리고 적당한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음식과 햇빛을 쬐는 것이 행복의 두번째 비밀이었다.
매순간 최선을 다할 때 완벽한 인생을 살 수 있다. 새로운 날은 새로운 시작이자 새로운 삶이라는 교훈이 그 세번째요,
되고싶은 모습으로 매일 긍정적인 다짐을 하고,
목표를 적어놓고 하루 세 번, 매년 두 번씩 '흔들의자 테크닉'으로 반복 실천하며 목표를 점검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네번째, 다섯번째 교훈이다.
사소한 일에 신경쓰지 말고, 유머를 지니도록 하며, 자신을 용서하고 타인을 용서하며, 기쁨과 행복을 나누며 살고, 모든 사람을 대할 때 다시는 못 볼 것처럼 대하고,풍요로운 행복의 주춧돌로 믿음을 가지라는 것이 그 열 가지의 행복의 비밀이다.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다시 한 번 그 신비스러운 경험이 반복되어 이 글이 진정 실화를 바탕으로 했을까 살짝 의심이 가기도 했다.

한 번의 기적이 또 한 번의 기적을 낳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지만 우연의 일치치고는 너무 완벽하지 않은가.
작가는 분명 실존인물들을 바탕으로 했다고 했다.
놀라운 이 이야기는 분명 우리 주위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행복은 자신 가까이에 있다고 하지 않는가.

이 책에서 알려주는 행복의 비밀들은 다른 책에서도 알려주기도 한다.
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 유머로 긴장감을 완화하고 운동으로 심신을 건강하게 하고......
하지만 이 책이 달랐던 점은 그냥 비유된 우화가 아니라 실존 인물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 점에서 그 비밀들을 실천하고 살면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이나 불행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자는 딱 한 사람이다. 그 사람은 바로 자신이다."라고 책에서 이야기하지 않는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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