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광고에서 보고 호감을 가졌던 책이다.
비영어권에서 영어 배우는 이들에게 효과를 보았던 책이라고 해서
그럼 우리들에게 좋단 이야기로군 하고 더 유심히 보았었다.
학교 다닐 때 영어 단어 숙어 외운다고 줄글들만 빽빽히 나온 것을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은 저기까지 꼬불쳐놓고 줄긋고 형광펜 칠하고 하얀 연습장을 새카맣게 메꾸며 외웠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외웠었는데 왜 자꾸 잊어버리느냐고오!
이 책 되게 재미있다.
졸라맨 같은 간단한 그림이 나오는데 그림과 영어 단어, 숙어, 구문을 연관지어 함께 외울 수 있다.
그래서 더 기억하기 쉽고 금방 외워진다.
몇일을 보다가 꽤 괜찮다 싶어 놀러온 조카에게 보여주었더니 좋다고 저 달란다.
음... 그래?
줘 버리면 난 뭘 보나...
그래서 새로 사줬다.
베이직부터 심화편까지 셋트로 세 권을.
사서 안겨주며 공부 열심히 해서 사촌(우리 아이들)을 가르치라고 했다.
흐흐흐...
저자 이력을 보니 흥미롭다.
거의 반벙어리 상태의 학생들을 가르쳐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나도 거의 그 상태인데.
생각보다 재미있고 쉽고.
어렵지 않아서 참 좋았다.
어찌 보면 되게 단순한데 이걸 어떻게 고안해내었을까.
모든 연령의 학습자에게 효과 있다고 한다. 이 책!
엇! 나 혼자 볼 게 아니라 아이와 같이 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