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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교과서 완전정복 1학년
초등학습원리연구회 글, 이태영 그림 / 주니어중앙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서평] 메이플 스토리 교과서 완전정복 1학년
아이가 둘째 정도만 되어도 좀 나을텐데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처음이라 설레고 두근거리기는 마찬가지이다.
2009년 교육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아이가 학교 가서 배우는 내용이나 수준도 알지 못하고 그냥 가서 열심히 하면 되는 것인지 전혀 가늠이 되지 않는 상태이다.
교과서 말고 다른 어떤 책을 구입해주어야 하는지도 모르고 어떤 책이 좋은지도 정보가 전무한 상태이다.
이제 알아봐야겠다라고 생각하던 참에 메이플 스토리 교과서 완전 정복을 만나게 되었다.
책은 큼지막한데 무게는 생각보다는 가볍다.
안의 종이 질이 단정하기는 한데 매끄럽고 반질거리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냥 보고 마는 책이 아니라 아이가 직접 펼쳐 읽고 쓰는 책의 종이질로는 이런 종이가 낫다. 더 잘 써지니까.
초등학교 교사, 방송 작가, 동화 작가 등이 모인 초등학습원리 연구회에서 만든 책이다.
더 세심하게 배려하고 아이들에게 적합하도록 만들어 믿음이 간다.
국어, 수학,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바른 생활 교과서에 나오는 123가지 미션을 메이플 아일랜드에 사는 도도와 델리키, 아루루, 바우와 함께 메이플 교과서 원정대가 되어 탐험을 해보았다.
이제 곧 두어 달만 있으면 닥칠 일이기에 더 조심스럽고 꼼꼼하게 살폈다.
메이플 만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이야기는 충분히 재미있고 학습 동기와 흥미를 끌어내고 있었다.
메이플 고고에서 도입부분의 학습만화와 연계하여 내용에 대한 설명을 쉽고 자세하고 기록하고 있고, 메이플 플러스에서 다시 한 번 이어지는 내용을 짚어보고 보충하고 있다.
메이플 점프에서 한 단계 높은 개념이나 원리를 다루어 자연스럽게 심화학습이 되게 하고, 메이플 퀴즈에서 학습 원리 중 꼭 알아야 할 내용을 간단한 문제로 내어놓아 공부가 더 재미있게끔 만들고 있었다.
재미있는 이야기에서 과목별로 재미있는 상식이나 연관되는 이야기들을 실어두어 읽는 재미를 덧보탠다.
아이에게 보여주기 전에 엄마인 내가 먼저 탐색했다.
아이 입장에서 먼저 보고 짚어보고 생각해보고.
이 책과 함께라면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일학년이지만 자신 있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선행학습도 좋지만 처음이고 흥미를 잃지 않는 게 중요하다싶어 아이에게는 미리 보여주지 않을 참이다.
학교 진도와 맞추어 아이와 함께 보고 풀어가야겠다.
보고 나니 걱정하는 마음이 좀 놓인다.
잘 할 수 있을 거야! 신나고 재미있게 학교 생활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