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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의 한자랑 중국어랑 짬뽕 급수한자 6급 2 - 한자랑 중국어랑, 국가 공인 한자능력검정시험 대비
오디차이나연구소 지음, 이세경 그림 / ODbooks(오디북스)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엄마가 병실을 지키고 있는 동안 보라고 아이에게 주었다.
혼자서 읽는 것도 재미있을까 걱정했는데 재미있단다.
6급이어서 제법 어려운 한자들도 나오고 제가 아는 것도 나오고 섞여 있는데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문제없단다.
거기다 시디도 있어서 직접 귀로 듣고 따라할 수 있어서 더 재미있다고.
소와 개구리, 성냥팔이 소녀, 황금지팡이 등
재미있는 동화나 옛이야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살리고 유머러스하게 만들었다.
아이가 1권을 볼 때 몇 번을 보고도 책을 놓지 않아 한밤중 아이 잠자는 틈을 타서 읽었었는데
되게 재미있었다.
나머지 2권과 3권도 그렇게 재미있었다고 하니 아이의 말을 듣고 기뻤다.
나온 한자들은 6급이라 제법 수준이 있다.
아이가 읽으면서 하는 말이 별로 안 어렵네~
하는 게 생각나서 또 웃었다.
내 생각에는 익히고 또 익혀야 외울 수 있겠건만 나타와 함께 하니 6급 한자도 즐거운가보다.
한자를 어렵지 않게 여기게 하고 즐겁게 생각하게 하는 나타의 짬뽕 급수한자가 고맙다.
한 면 가득 따라 써보라고도 페이지를 할애하고 있고,
기억에 남는 한자를 혼자 힘으로 써보라고 유도하기도 하고,
중국어와 활용단어로 응용까지 할 수 있다.
그리고 중간 중간 중국 문화에 대한 이야기도 읽을 수 있어 흥미로웠다.
중국인은 자신의 부인을 애인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정말 낭만적이다.
진짜 애인은 칭런(정인)이라 부른다고.
중국 전통의상은 섹시한 치파오인데 오늘날엔 치파오를 입지 않는단다. 명절날에만 주로 입는다 한다.
무협 영화에선 매번 입고 나오던데.
제일 끝엔 나온 한자를 가나다순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부록 시디는 같이 들으면서 책도 함께 읽으면 더 효과적이다.
나타의 짬뽕급수한자. 참 즐거운 한자 공부 책이다.
만화를 연상시켜 읽었던 한자를 쉽게 생각해내어 익힐 수 있고, 우리에게 친숙한 동화를 각색하여 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거기다 원어민 발음이 담긴 CD까지 수록되어 있어 더욱 좋았다.
한자와 함께 중국어 발음과 그 단어를 이용한 활용단어까지 심화 학습할 수 있다.
나타의 중국어 설명은 간체한자, 중국어의 한글 발음, 그리고 중국어 발음표기인 한어병음까지 모두 정확하게 알 수 있다.
눈도 즐겁고 마음도 즐겁고 귀도 즐거운
학습 만화는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큰 부담 가지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읽으면서 오히려 책 읽기에 재미를 붙일 수도 있다.
여러 가지 장점을 지닌 나타의 짬뽕급수책 급수 한자를 공부할 때 흥미유발 동기유발을 위해서도 권하고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