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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17 사막으로 사라지다 - 신나는 과학 동화
주디스 그린버그 지음, 이혜선 옮김 / 봄나무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인터넷 서점에서 아이 책을 고르다가 본 책이다.
책소개를 읽어보았는데 딱 우리 입맛에 맞는 책이었다.
눈여겨 보고 있다가 먼저 읽은 이들의 평을 보았다.
그들의 평도 우리 예상만큼이나 큰 호평을 하고 있었다.
아이의 반응을 보려고 스쿨버스 키즈를 낱권으로 두 권 사주었다.
이 책도 그 책만큼 대박이 될까?
그러리라고 예상은 되지만 직접 읽혀보아야 알 일.
1권부터 읽었으면 좋겠지만 스쿨버스 키즈 두 권도 아이가 콕 콕 집은 것으로 골라 주어 1권부터 읽지 않았다.
그래도 아이는 잘 읽었다.
이 책도 마찬가지이다.
17,18권을 읽었지만 이야기의 서두가 되는 부분 앤드류와 사촌 주디가 왜 곤충들만큼 작아졌는지 설명이 나와 있어 중간부터 보아도 무리가 없었다.
거기다 17권 18권도 각각 독립된 이야기였다.
물론 과학 모험 이야기의 큰 흐름은 같았지만.
호기심쟁이 발명왕 앤드류의 작품으로 쓰레기를 줄일 수는 있었지만 실수로 앤드류와 주디마저 작아져버렸다.
알 삼촌의 자동차 안 병뚜껑 속에 들어앉아 사막을 건너가다 사막의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사막 한 가운데 떨어져버린다.
제대로 된 크기였어도 무섭겠구만 그렇게 작아져 버렸으니.
신기한 사막 곤충들을 만나 우리는 신났다.
앤드류와 주디는 목숨이 오락가락하는 위험 속에서 사투를 벌였지만 우리는 앤드류와 주디가 살아남을 것을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이 책은 시리즈이고 주인공이 죽으면 이야기가 끝일테니까. 그러니까 당연히 주인공들은 죽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우리는 아슬아슬한 위기를 넘길 때마다 가슴을 쓸어내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당연히 살아남을 것이니까 그 모험담을 즐기면서 읽을 수 있었다.
고소한 애벌레, 정말 맛있을까?
이 책 덕분에 거미, 전갈, 꼬리를 자르고 도망가는 도마뱀붙이, 흰개미, 데스애더, 짐승빛거미 등 사막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에 대해 알게 되었다.
아! 그래서 로스트 로스트 하는 거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