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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함께 지켜요!
레미 사이야르 외 지음, 권지현 옮김, 이용성 감수 / 대교출판 / 2008년 10월
평점 :
품절
두터운 양장본과 겉으로 보이지 않는 스프링 제본
두껍고 질 좋은 내지, 알록달록 다양한 색깔과 커다란 글자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위한 지구 환경 책이다.
일단 먼저 눈에 보이는 책의 특징이 이러하다.
이런 특징으로 우리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며 잘 본다.
엄마가 보기에도 잘 만들어지고 내용도 좋다.
아이도 그걸 아는 모양이다.
가까운 곳은 걸어가기.
좀 먼 거리는 자동차보다 자전거타기.
언덕이 있는 곳은 좀 힘들긴 하다.
그럼 어떻게 갈까?
밀고 끌고 가면 되지 않을까?
그럼 가는 데 시간은 오래 걸리겠네?
그래도 가야 하는 곳이라면 가야지.
아이와 한 방울 석유라도 아껴요! 32쪽과 33쪽을 보며 나눈 이야기이다.
쓰지 않는 전자제품은 코드를 빼기.
우리도 이건 참 잘 하는데. 그렇지 엄마?
우리몸의 물이 70%라는데 물도 아껴쓰고 깨끗하게 써야겠다.
아이가 읽었던 책의 내용을 떠올리며 이 책과 관련지어 이야기를 했다.
속으로 흐흐 미소가 흘렀다.
물은 풍족하지 않아요. 부분을 읽으면서 오염된 물로 인해 나타날 질병이나 현상들을 읽으며 걱정스런 이야기도 나누기도 했고.
다 읽고 나서 앞으로 다시 돌아가 지구를 구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안 남았어요를 다시 펼치더니 우리가 하고 있는 것, 안 하고 있어서 해야 할 것을 함께 짚어보기도 했다.
뒷부분의 나의 생태발자국 지수는 얼마일까요? 부분은 스스로 점검해보기도 했고.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땅, 우리의 현재와 미래가 열리는 공간.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