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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을 뒤흔든 발표의 달인 - 초등학교 발표력이 평생을 좌우한다
장진주 지음, 송진욱 그림 / 국일아이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선생님들도 몰래 보는 발표의 비법 책이라는 발표의 달인
기대감에 무척 설레였던 책이다.
일단 앞뒤 표지와 머릿말, 목차를 넘겨 읽어보는데 알록달록한 색감과 글씨체가 마음에 든다.
앞 표지와 띠지의 글들은 이 책을 꼭 읽어봐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더 강하게 부추기고 남자아이의 입에 붙은 자석에 막 끌리는 여학생의 그림이 재미있으면서 어떤 말을 하려는지 감이 왔다.
우리 옛말에 말 한 마디로 천냥 빚도 갚는다 했다.
말을 제대로 잘 하기는 참 어렵다.
그것도 남들 앞에 서서 발표하기는.
사실 이런 고민은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마찬가지다.
나이가 더 많다고 자신감이 더 커지고 말을 잘 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마크 트웨인, 카네기, 찰스 스튜어트 파넬, 장 조레스, 래리 킹
세기의 명연설가들도 처음부터 잘 하는 것이 아니었다.
나는 말 잘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라고 스스로 외치며 그런 자신의 모습을 마음에 그렸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 앞에 서서 말하는 두려움을 노력과 열정으로 극복해냈다.
링컨 대통령의 말하기 준비 방법이 무척 인상깊었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라는 명언을 남겼던 그도 처음부터 멋진 연설을 해낸 것은 아니었다.
계속적인 연습과 철저한 준비로 이루어낸 결과였다.
비밀클럽에서 알려주는 방법을 메모해놓고 수시로 보아야겠다.
인내와 끈기로 말을 잘 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기.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철저히 공부해서 내 것으로 만들기.
심호흡을 크게 하고 사람들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자신을 믿고 용기있게 말하기.
연습하고 또 연습하고 또 연습하기.
거기에다 예일대 브라운 박사와 링컨대통령, 찰리 채플린, 데일 카네기가 알려주는 한 마디 한 마디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감 있게 말하기를 넘어서 사람을 끌어당기는 말하기 방법까지도 알려주고 있어 고마웠다.
정확한 표현을 위한 발음연습과 발성연습까지도 고려한 이 책은 일반적인 말하기의 형식이나 마음다잡기뿐만 아니라 그 틀과 내용, 실제 활용방법까지 잘 알려주고 있어 더 높이 평가하고싶은 책이다.
나는 이 책을 두고 이렇게 말하고싶다.
앞보다 뒤로 갈수록 그 가치가 빛나는 책.
교실을 뒤흔든 발표의 달인. 추천하고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