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레모네이드 클럽 삶과 사람이 아름다운 이야기 9
패트리샤 폴라코 지음, 김정희 옮김 / 베틀북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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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랬다.

다 읽고나서 제일 뒤쪽 지은이의 말을 읽는데

이 이야기가 실화란다.

소설 속 이야기여도 믿기 어려운 우연인데 실화라니.

아! 느낌이 또 달랐다.

위첼만 선생님 같이 좋은 분을 우리 아이도 만났으면 좋겠다.

트레이시와 마릴린 같은 우정을 나누고 삶의 동반자가 되어줄 좋은 친구도.

시디 신 레몬.

레몬을 내밀며 위첼만 선생님이 하던 말이 인상적이다.

"만약 세상이 오늘 너희에게 레몬을 하나나 두 개 내밀었다 치자.

레몬이 얼마나 신지 다들 알지?"

"그런데 거기다 물과 설탕을 더하면 뭐가 될까?"

-16쪽에서 발췌-

그렇다. 우리들 인생이 언제나 영롱하고 아름답기만 한 것은 아니다.

위첼만 선생님의 말처럼 인생은 시디 신 레몬과 같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신 맛 나는 레몬을 맛있게 만드는 건 바로 인생의 주인공인 나, 나의 몫이다.

특별히 잘 하는 것, 하고싶은 것, 꿈이 없었던 트레이시에게

꿈을 꾸게 하고 이루어지게 한 위첼만 선생님이 존경스럽다.

그리고 백혈병에 걸린 마릴린을 위해 몽땅 머리를 밀어버린 트레이시와 반 친구들도.

아름다운 이야기가 가슴을 촉촉히 적셔왔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한 권이 책이 될 것이다.

꿈꾸는 레모네이드 클럽.

 

얘들아, 꿈을 가지렴.

가슴에 꿈을 품고 그것을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간 이루어진단다.

-11쪽 위첼만 선생님의 말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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