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브라이언 트레이시처럼 말하라 -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하는 스피치의 정석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이수경 옮김 / 크레듀(credu)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자신이 생각하고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효과적으로 잘 드러내는 이도 대단하지만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뚜렷이, 제대로 말하는 이도 대단하다.
나는 이런 이들이 부럽고 나도 그렇게 되고싶다.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다른 이에게 구부러지지 않게 잘 전달하는 것도 기술이 필요하고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세계적인 명강사 트레이시가 알려주는 노하우를 알고싶고 배우고싶었다.
사실 고백하건대 나는 이 책을 보기 전에 브라이언 트레이시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화법, 수사학에 관심이 있어 관련 책들을 일부러 골라 읽고 사기도 했는데도
연단의 황제라는 그의 책은 읽어보지 못했다.
책 소개를 보면서 너무나 읽고싶어 책이 배송되어 오기까지 내내 조바심내며 기다렸다.
책을 받고 표지를 먼저 훑으며 그나마 좀 안다고 할 수 있는 추천인들의 글을 읽고
기대가 더 커졌다.
그리고 읽으면서 가장 기본인 말하는 이의 마음가짐-두려움을 없애고 듣는 이를 친구처럼 여기는-
부터 내 것으로 만들고자 마음속으로 스스로 자기암시를 계속 했다.
파워포인트 활용하는 법이나 보디 랭귀지를 활용하는 법,
말 할 때의 자세, 일의 승패를 가르는 준비와 계획, 이야기의 통일성을 유지하며 청중과 교감하는 법
등 정말 실전 화술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
특히 말을 잘 한다는 것도 타고난 이들도 있겠지만 후천적인 노력과 연습, 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
책을 통해 만난 브라이언 트레이시.
그가 괜시리 세계 최고의 명강사라는 타이틀을 얻은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를 직접 만나 그가 책에서 이야기한 것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동영상이라도 한 번 보았으면 좋겠다.
겉만, 말만 번지르르 잘 하는 말 잘 하기가 아니라
정말 제대로 말을 잘 하는 이가 되고싶다면 이 책은 교과서와 같이 읽고 연습해야 할 것이다.
카셋트플레이어를 가져와 내 목소리를 담고 들어보아야겠다.
그가 일러준 대로 한 번 해봐야겠다. 꾸준히 연습하면 효과 있을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