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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꽃이다 - TV동화 행복한 세상, 특별한 선물
박인식 기획.구성, 아트플러스엠 / 샘터사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돈은...돈은 우리에게 과연 무엇일까.
비상구? 지니의 램프? 자유??
자신의 생각, 경험을 바탕으로 돈에 대한 관념도 달라진다.
돈은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쓰는 일은 더 중요하다.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돈의 가치도 그 사람의 가치도 달라진다.
한 통의 전화 ARS 학교에서 200원하는 옥수수 죽으로 연명하는 아이들,
물 10리터를 정수할 수 있는 정수약 한 알의 값은 10원
가슴이 찡했다.
나는 이 책의 이야기를 아이에게 들려주며 같이 읽자고 이야기했다.
과자 한 봉지에 500원 혹은 700원 그 돈으로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만 원의 아빠 비상금이 가족에게 돌고 돌아 아빠의 손에 다시 돌아온 이야기,
미래산업 정문술 회장의 기부 이야기,
가까운 사이일수록 돈 거래를 하지 말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어려운 친구에게 돈이 부족하지 않느냐고 선뜻 오십만 원이면 되겠느냐고 물어오던 친구 이야기,
엄마에게 전화를 하기 위한 20원을 세상에서 제일 크다고 했던 아이,
타인능해, 이웃을 위해 굴뚝을 낮추고 한덤밥과 마당쓸이로 이웃을 생각했던 부잣집 종부의 모습,
2만원으로 아빠의 시간을 사려 했던 아이,
수많은 이야기들의 꽃은 내게 아이에게 찡한 감동으로 피어났다.
목화솜 할머니를 비롯한 한비야씨, 독도라이더가 간다 김영빈씨 등
릴레이 인터뷰도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다.
책 속 한 편 한 편의 이야기들이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을 남기고
돈이 우리에게 무엇인가 찾게 했다.
돈은 답이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떤 모습으로 남들과 어울려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