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기억력의 비밀 어렸을 적엔 어머니가 늘 메모하는 것처럼 내 머리를 빌려 기억창고로 쓰시곤 했었다. 그랬었는데..... 세상이 복잡해서일까, 생각이 너무 많아서일까 가끔 머리에 구멍이 난 것처럼 기억이 떨어져 나가고 없을 때가 있다. 아이를 낳아서 그럴까. 흔히 아이 낳은 이들은 아이 낳고 난 뒤에 기억력이 떨여졌다고 한다. 세월의 흔적일까. 나이가 들어서 그럴지도 몰라. 그렇게 생각했었다. 아니 그렇게 핑계를 댔었다. 이 책 첫부분부터 나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찔끔하게 했다. 나쁜 기억력이란 없다. 나이는 핑계다. 우리의 기억력에는 한계가 없다. 나이는 핑계가 없다 이 부분에 찔끔했다. 내가 노상 해오던 말이 아닌가. 강한 동기부여로 기억의 실마리를 만들어 기억하자.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자세. 내 머릿속에 기억의 종이 울릴 수 있도록. 뎅그렁~ 가끔은 실패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칠전팔기의 자세로 긍적적인 마음가짐을 놓지 말아야겠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무엇이든 단 한 번에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기억력 역시 연습과 훈련, 할 수 있다 하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연상작용이나 앞글자만 따서 기억하기, 숫자를 글자로 바꾸어 기억하기 등 가만 생각해보면 예전 공부할 때 이런 방법들을 적용했었다. 이 책은 나같은 주부들뿐만 아니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책이다. 시험을 앞두고 준비할 때, 외국어 단어 기억하는 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도 도움이 될테니. 그런데 이 책은 가르치는 이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이런 이들을 위한 이야기도 담고 있으니. 즉 이 책은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자신의 뇌를 좀더 효율적으로 쓰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좋은 조언자가 될 것이다. 읽고 나서 다시 생각해보았다. 나를 믿고 의지하자. 나는 기억력이 너무 나빠,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아. 이런 말은 하지 않도록 자제하고 보다 긍정적인 자세로. 연습과 훈련...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