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기억력의 비밀 - 기네스북에 오른 기억력 천재 에란 카츠
에란 카츠 지음, 박미영 옮김 / 민음인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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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기억력의 비밀
 

어렸을 적엔 어머니가 늘 메모하는 것처럼 내 머리를 빌려 기억창고로 쓰시곤 했었다.

그랬었는데.....

세상이 복잡해서일까, 생각이 너무 많아서일까

가끔 머리에 구멍이 난 것처럼 기억이 떨어져 나가고 없을 때가 있다.

아이를 낳아서 그럴까.

흔히 아이 낳은 이들은 아이 낳고 난 뒤에 기억력이 떨여졌다고 한다.

세월의 흔적일까.

나이가 들어서 그럴지도 몰라.

그렇게 생각했었다.

아니 그렇게 핑계를 댔었다.

 

이 책 첫부분부터 나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찔끔하게 했다.

나쁜 기억력이란 없다.

나이는 핑계다.

우리의 기억력에는 한계가 없다.

나이는 핑계가 없다 이 부분에 찔끔했다. 내가 노상 해오던 말이 아닌가.

 

강한 동기부여로 기억의 실마리를 만들어 기억하자.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자세. 내 머릿속에 기억의 종이 울릴 수 있도록. 뎅그렁~

가끔은 실패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칠전팔기의 자세로 긍적적인 마음가짐을 놓지 말아야겠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무엇이든 단 한 번에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기억력 역시 연습과 훈련, 할 수 있다 하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연상작용이나 앞글자만 따서 기억하기, 숫자를 글자로 바꾸어 기억하기 등

가만 생각해보면 예전 공부할 때 이런 방법들을 적용했었다.

이 책은 나같은 주부들뿐만 아니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책이다.

시험을 앞두고 준비할 때, 외국어 단어 기억하는 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도 도움이 될테니.

그런데 이 책은 가르치는 이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이런 이들을 위한 이야기도 담고 있으니.

즉 이 책은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자신의 뇌를 좀더 효율적으로 쓰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좋은 조언자가 될 것이다.

 

읽고 나서 다시 생각해보았다.

나를 믿고 의지하자.

나는 기억력이 너무 나빠,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아. 이런 말은 하지 않도록 자제하고 보다 긍정적인 자세로.

연습과 훈련...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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