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엄마들이 골라주는 영어그림책 : 0-5세
니콜라스 터커 지음, 최인숙 옮김 / 홀씨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영국 엄마들이 골라주는 영어그림책
 

평소 궁금해 하던 것이었지만 책 제목을 보자 그래? 궁금한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와 집에서 홈스쿨링 하면서 내내 어떤 책이 좋을까, 어떤 책이 효과 있을까, 오래도록 좋아할 책은 어떤 것일까 고민해왔다.

그래서 여기 저기 입소문 탄 책들을 사서 보고, 도서관에도 가 보고, 다른 엄마들의 의견도 듣곤 했었다.

날마다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정보와 책 속에서 옥석을 가려 귀한 시간을 쪼개 읽고 읽히는 덴 노력이 필요하다.

좋은 책을 골라 아이와 같이 읽고 공부하면서 아이가 즐기고 좋아하면 엄마의 기쁨은 배가 된다.

들인 돈도 안 아깝고 시간도 공도 행복이 된다.

그렇게 되기 위해 나는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과연 영국 엄마들은 어떤 책을 골라줄까?

책 제목을 보고 호기심이 일었다.

그리고 알고 싶었다.

거기서 좋은 책을 찾게 되면 반짝이는 모랫가에서 발견한 기쁨을 외친 뉴턴의 마음을 알게 될 것 같았다.

조기 영어교육 열풍에 무심하게 대응할 수 없는 이때,

이왕이면 아이가 더 좋아하고 아이의 마음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책으로 아이와 함께 하고 싶었다.

그래서 더 읽기를 희망했다.

그리고 읽었는데......

좀 더 일찍 읽게 되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지금이라도 이 책을 알게되고 읽게 된 것을 물론 감사한다.

하지만 조금 더 일찍 알게 되었더라면 하는 생각을 감출 수 없다.

0세부터 18개월, 18개월서부터 2세 반, 2,3세, 그리고 취학 전의 아이들

연령별로 나누어 아이들 영어 그림책을 소개하고 있다.

알거나 읽어본 책들도 있지만 여기서 새로 알게된 책들이 많다.

아이들의 기준에서 이 책이 어떤 면에서 좋고 어떻게 좋고 하는 내용들이 실려 있다.

영어 그림책을 고를 때 이 책을 먼저 본다면 선택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아이와 함께 즐기며 여러 번 읽었던 책들도 이 책에서 보았는데 느낌이 참 새롭다.

다시 읽게 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다시 아이들의 영어 그림책을 고를 때 꼭 이 책을 참조하리라 생각하면서

아직 이 책을 모르는 엄마들에게 이야기해주고 싶다.

이런 책이 있노라고, 한 번 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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