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설타누나, 나의 멘토가 되어줘! - 설타누나와 10대들의 속닥속닥 공감 토크
설보연 지음 / 글로세움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설보연 언니누나 산타 만세!
만세부터 외치고 싶다.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그녀의 아름다운 뜻은 병약한 몸도, 기울어가는 가세도, 스스로와의 약속도 이겨냈다.
그 아름다운 승리가 가상하고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그 뜻을 지금도 펼치고 있다.
십대의 시기를 얼마 지나지 않은 대학생.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는 힘든 아이들에게 아낌없는 진심어린 충고를 해주고 있다.
그녀의 말에 귀를 기울여 보라. 자신의 마음이 움직이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녀의 목소리를 접하고 그녀의 글을 만난 이들은 행운아다. 산타를 만났으니 말이다.
그녀의 선물보따리 속에는 용기와 희망이 들어 있다.
모두에게 나눠 줄 용기와 희망의 말들.
모두가 부러워하는 출중한 미모에 공부도 잘한다는 그 남매네 식단은 그대로 따라하고싶어졌다.
된장국, 청국장, 청량음료 대신에 아침마다 야채 쥬스, 과자 대신 제철 과일, 채소 반찬, 생선...... 아줌마 취향의 식습관이라는 그 훌륭한 식단을 말이다.
그래 미모와 건강은 비결은 바로 거기에 있었다.
거기다 골고루 섭취하는 영양은 머리도 좋게 했겠지.
바로 따라하기다.
비교내신 때문에 성격 좋은 모 양도 성실한 모 군도 자신의 노트를 빌려 주기 꺼리게 되고 밤 늦게까지 열심히 공부하고도 오래 하지 않았다는 거짓말(?)을 하게 되고, 옆자리 혹은 앞자리 앉은 친구를 경쟁자로 여기게 된다.
하지만 정말 경쟁하고 이겨야 되는 대상은 친구가 아니라 나 자신이다.
잠이 와도 정신을 차려 끝까지 계획한 공부를 하도록 하고, 더 놀고 싶고 재미있는 TV 드라마도 보고 책상에 앉고 싶고 그런 유혹들을 이겨내기가 옆자리 친구보다 한 줄 더 글을 읽는 것보다 더 힘들고 더 중요한 경쟁인데 말이다.
극복해야 할 산은 바로 나 자신이다.
설타언니의 이 멘토는 참 감명깊었다.
정말 그렇지 않은가 말이다.
어른들의 고상한 잔소리가 아니라 직접 겪은 이의 생생한 말이요 진심이 담긴 말이니 아이들에게 보다 더 가깝고 마음의 귀가 절로 기울여진다.
마음의 안개가 걷혀지고 또렷한 밝은 세상이 보이게 된다.
그녀의 글을 읽어보면 내 마음 속에도 용기가 용솟음친다.
그녀의 스카이멘토 방송을 직접 들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