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주토피아 소설
수잔 프랜시스 지음, 김민정 옮김 / 아르누보 / 2026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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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길 리뷰는

소설로 만나는 디즈니 주토피아입니다.

많은 분처럼

저도 애니메이션을 좋아합니다.

애정하는 애니메이션도 여럿 있습니다.

소설 주토피아를 읽다가

발견한 놀라운 사실이 발견했습니다.

글쎄 아직까지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를

보지 않았다는 사실!!!

광고와 유튜브 짤로

많이 보아서 이미 본 걸로

착각하고 있었더라고요.

어쩌다 보니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소설로 디즈니 주토피아를

먼저 만나게 되었습니다.




소설 주토피아 역시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표지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주디와 닉의 멋진 모습입니다.

주디는 귀여운(?) 토끼인데요.

어릴 때부터 경찰이 되려는 꿈을 품고

끝내 그 꿈을 이룬 멋진 토끼입니다.

주디는 이름과 외모가 보여주듯

여성(?)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한 사실입니다.

흠.. 아무래도 사람 사는 세상이나

애니메이션 세상이나 소설에서도

여성이 주도적인 시대인 것 같습니다.




주디 홉스는 토끼 중에서

최초로 경찰이 된 전설 같은 존재

하지만 그녀는

경찰국에서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경찰의 업무가

과격하고 위험해서

힘도 좋아야 하고

싸움 실력도 남달라야 하기 때문이겠지요.

일단 설정 자체에서

주토피아에도 널리 퍼진 편견을 꼬집습니다.

주디 홉스는 이 편견을 깨고

경찰다운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까요?




주디는 사건을 맡아 범인을 잡고

사건을 해결하는 경찰이 되길 꿈꾸었는데요.

정착, 첫 임무는 교통위반 딱지를 끊는

교통경찰로 배정받았습니다.

토끼 다운 순발력으로

엄청난 딱지를 끊는 발군의 실력을 보여줍니다.

그 와중에 주이는

또 다른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닉 와일드를 만납니다.

닉 와일드는 이름처럼

와일드한 세상을 살아가는

약삭빠른 여우입니다.

닉이 과연 주디와 어떻게 연결되고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흥미진진합니다.




소설 주토피아 1편의 핵심 사건은

14마리의 포유류 실종 사건입니다.

한 가지 공통점이라면

14마리 모두가 육식동물이라는 사실

그냥 지나치면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공통점을 주목한다면

어딘지 수상쩍은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주토피아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주디는 당근 펜 녹음기를 사용

닉을 작전에 합류시킵니다.

약삭빠른 여유 닉 와일더는

주디와 엮일 생각이 없었지만,

자기 뜻과는 달리 사건 한복판으로

휘말려 들어가고 마는데요...

그 와중에

마당발이었던 닉은

차량 번호를 조회하기 위해

플래시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아... 글쎄.... 플래시는 나무늘보

모든 것이 빠른 주디에게

나무늘보 플래시의 속도는

플래시가 아니라 그야말로

초~~~~ 스~~~~을~~~~~로~~~~~우!!!

이 둘의 캐미도 상상력을

한껏 자극합니다.




실종된 포유류 열네 마리는

과연 생존해 있을까요?

그들이 육식 동물이라는 공통점은

무슨 의미일까요?

주디와 닉은 과연 이 사건을 해결하고

주토피아의 평안과 안정을

되찾아 올 수 있을까요?




소설 주토피아를 읽는 내내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었니다.

장면과 음악을 상상하는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이 맛에 성장 소설을 읽는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절로 들기도 했습니다.

소설로 만난 디즈니 주토피아는

중요한 화두를 던집니다.

사라진 열네 마리 포유류가

모두 육식 동물이라는 사실과

힘없고 온순한 토끼와

얄밉고 약삭빠른 여우가

한 팀이 되어 움직인다는 사실이

우리에게 던지는 이야기입니다.

바로 '차별'과 '역차별'의 문제

사람 사는 세상에도

이런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역, 경제, 외모, 피부색, 언어, 문화, 성, 종교 등...

사람에게 넓고 다양하게 퍼진 것들로

차별하고, 또 그것을 이용해서 역차별하는

이런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소설 주토피아는

생각할 거리를 잔뜩 던집니다.

물론,

성장 소설답게

해피엔딩이죠.

소설 주토피아를 읽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고

묵직한 질문에 관한 대답을 찾기 위해

고민도 해보면 좋겠습니다.

자녀와 함께 읽고

이 문제로 이야기 나눌 수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겠죠.

소설 디즈니 주토피아

즐거운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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