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주토피아를 읽는 내내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었니다.
장면과 음악을 상상하는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이 맛에 성장 소설을 읽는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절로 들기도 했습니다.
소설로 만난 디즈니 주토피아는
중요한 화두를 던집니다.
사라진 열네 마리 포유류가
모두 육식 동물이라는 사실과
힘없고 온순한 토끼와
얄밉고 약삭빠른 여우가
한 팀이 되어 움직인다는 사실이
우리에게 던지는 이야기입니다.
바로 '차별'과 '역차별'의 문제
사람 사는 세상에도
이런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역, 경제, 외모, 피부색, 언어, 문화, 성, 종교 등...
사람에게 넓고 다양하게 퍼진 것들로
차별하고, 또 그것을 이용해서 역차별하는
이런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소설 주토피아는
생각할 거리를 잔뜩 던집니다.
물론,
성장 소설답게
해피엔딩이죠.
소설 주토피아를 읽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고
묵직한 질문에 관한 대답을 찾기 위해
고민도 해보면 좋겠습니다.
자녀와 함께 읽고
이 문제로 이야기 나눌 수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겠죠.
소설 디즈니 주토피아
즐거운 마음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