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경제가 회복하기도 했고, 코스피가 4000을 돌파하는 진기한 풍경도 목격했습니다. 동시에 문 닫는 소상공인이 많다는 말과 먹고살기 어렵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들려왔습니다.
내년 2026년은 어떨까요? 올해보다는 나아질까요? 아니면 비슷할까요? 올해보다 더 나빠질까요? 노스트라다무스가 미래를 예언했었는데요. 예언은 어렵습니다. 변수가 워낙에 많을뿐더러 사람 사는 세상을 예상하기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예측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예언하기는 어렵지만 예측 가능한 것이 미래입니다. 이유는 분명합니다. 통계나 지표가 보여주는 것을 주목하면 흘러가는 방향이나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어느 정도는 예측할 수 있습니다.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준비할 수 있습니다. 미래가 불안정하고 불안해 보일수록 차분히 지나간 시간과 오늘 이 시간에 일어나는 일들을 주목해야 할 이유입니다.
최윤식 박사는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일어나고 있는 일들과 각종 지표가 가리키는 방향을 꼼꼼하게 살펴보았습니다. 그 내용을 분명한 근거와 알찬 글쓰기로 이 책 2026 세계 경제 시나리오에 담았습니다. 미래학자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말해도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