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페이지에 직업 관련 이미지와 제목을 소개하는 것으로
책은 시작합니다.
일단 책을 읽으면서 제일 처음 느낀 것은
미술 관련 직업이 이렇게나 많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이것도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이 종사할 수 있는 직업? 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직업도
미술과 관련한 직업이라는 사실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이를테면 사진작가, 벽지 디자이너,
인테리어 디자이너, 건축가 등입니다.
책 끝자락에 가면 몇몇 미술과 관련 있는
다른 종류의 직업도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그때도 똑같이 반응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조경사, 케이크 데코레이터, 만화가,
보석 세공사, 북디자이너도
미술과 관련이 높은 직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나 많은 미술과 관련한 직업,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이 많다는 데
고마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딸 유은이가 미술을 특별히 좋아하고, 미술가가 되고 싶다고 말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