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없는 선생님도 있었어요."
[너희들에게 가는 따뜻한 속도]라는 책
138쪽에 있는 심장을 때리는 문장입니다.
가슴 아픈 말이지만 학창 시절을 지나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말입니다.
안타깝게도 나의 학창 시절을 돌아보아도 똑같은 말을 할 수밖에 없는 선생님이 계셨으니까요.
저 문장에서 중요한 한 글자가 있습니다. "도"입니다. 믿을 수 없는 선생님'도' 있었습니다.
이 말을 조금 다른 각도에서 보면 전혀 다른 방식으로
심장을 울리는 아름다운 문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믿을 수 있는 선생님도 있었어요"
학창 시절을 돌아보면 이 아름다운 문장을 쏟아내게 만드시는
선생님이 계셨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나의 학창 시절을 돌아보아도 언제든지 믿을 수 있는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기회가 되면 찾아뵙고 싶은 선생님,
우연히라도 다시 만나고 싶은 선생님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믿을 수 있는 선생님이 가진 특징? 공통점이 있습니다.
'따뜻함', '사랑', '열정'입니다.
[너희들에게 가는 따뜻한 속도]를 읽으면서
일면식도 없는 김병재 선생님의 얼굴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인터넷 검색창에서
"김병재 선생님"으로 검색해 보기도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김병재 선생님의
사진과 기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멋진 서평과 책 소개까지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