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달입니다.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 한 번 하기 어려운 분도 계신 것 같습니다.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사랑받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양질의 시간을 보내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나중 죽을 때 가장 많이 후회하는 것이 사랑하는 사람을 더 많이 사랑하지 못한 것,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이라는 결과를 읽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더 많이 일하지 못해서, 더 많은 돈을 벌지 못해서 아쉽다고 말한 사람은 없습니다(요즘은 하도 세상이 희한해서 이런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그래봐야 소수겠지요).
어린 자녀가 있다면 이 책을 사들고 집으로 가서 아이들과 시시덕거리며 수수께끼 풀어보시면 어떨까요? 어른에겐 시답잖은 일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랑하는 자녀와 함께라면 시답잖은 일이 어느새 함께 웃을 수 있는 일로 변할 테니까요.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수수께끼] 즐거운 마음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