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민은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뿐 아니라 주도하기 원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을 세 가지로 정리해서 알려줍니다.
1. Trend Savvy - 자신의 일에 새로운 기술을 연결하라.
2. Deep Thinking - 다양한 관점에서 집요하게 솔루션을 찾아라.
3. Collaboration - 이타적인 사람이 더 크게 성공한다.
먼저 "Trend Savvy - 자신의 일에 새로운 기술을 연결하라"에서 그는 세상의 트렌드에 민감할 뿐 아니라 넘쳐나는 정보와 데이터를 조합하고 해석하고 활용하는 것이야말로 Trend Savvy라고 말합니다. 새로운 관점에서 정보와 데이터를 해석하고 활용하기 위해서 경청은 필수입니다. 배우려는 자세는 선택이 아닙니다. 겸손한 태도와 끝없이 배우려는 자세로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수많은 정보와 데이터를 자신의 시선에서 해석할 뿐 아니라, 자신만의 방법으로 활용할 줄 아는 곳까지 이를 수 있도록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고 제시합니다.
다음은 "Deep Thinking - 다양한 관점에서 집요하게 솔루션을 찾아라"입니다. 여기서 조용민은 WHY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또 역설합니다.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제대로 된 이유를 찾아내야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고, 열정도 피어납니다. 'WHY'라는 질문을 던지기 시작할 때 혁신이 일어나고 새로운 관점으로 볼 수 있는 시야가 열립니다. 딥씽킹이란 단어가 내포하고 있듯이 다양한 관점에서 집요하게 솔루션을 찾아 나서려 태도는 창의적 생각과 행동을 요구합니다. 말 그대로 혁신적이 시선으로 문제와 사물과 사람을 깊숙이 들여다볼 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으며, 시대를 선도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딥씽킹은 함몰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내가 틀릴 수 있다는 가정을 항상 곁에 두고 있습니다. 깊이 생각할 뿐 아니라 솔루션을 찾는 길에서 나의 생각만 옳다고 고집하는 것은 오히려 딥씽킹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테니까요. 이런 맥락에서 유연성 역시 딥씽킹의 한 가지 중요한 요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 Collaboration - 이타적인 사람이 더 크게 성공한다"입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야 하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격언처럼 급변하는 세상에서 더 멀리까지 가려면 그것도 성공적인 항해를 하려면 협력은 필수입니다. 구글에서 요청하는 리더십은 팔로우십을 갖춘 리더십이라는 비밀 아닌 비밀을 누설합니다. 협업, 협력을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 그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가 빠질 수 없지요. 구글은 YES, AND의 원칙을 바탕으로 상대의 의견을 무조건 존중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협업을 철학으로 하기 때문에 탄생한 언어이자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신뢰를 바탕한 원활한 소통은 협업의 핵심입니다.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그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거기에 나의 아이디어와 생각을 연결시키려는 태도를 가진 사람과 기업이 결국 성공할 것이라고, 그것도 더 크게 성공할 것이라고 조용민은 말합니다. 구글이라는 세계 최고의 기업이 이 이론을 증명하고 있으니, 그의 말에 신뢰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