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쉘 실버스타인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재니스 메이 우드리의 [나무는 좋다]를 읽었습니다.
나무가 사람에게 얼마나 큰 유익을 주는지,
나무가 얼마나 사람에게 친화적인지
나무와 사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 고마운 책이었습니다.
헤르만 헤세의 나무들을 읽으면서 그가 사람과 나무의 관계의 본질을 꿰뚫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람답게 살아가며, 헛된 욕망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어쩌면 나무에게 주목할 때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헤세의 깊은 시선을 따라가고, 헤세의 통찰력 넘치는 말에 귀 기울이면서 나무를 새롭게 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탐욕이 선을 넘어버린 지금, 멈출 줄 모르는 탐욕을 제어하고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 나부터 나무에게 귀를 기울이고, 나무의 이야기 듣는 법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 헤세가 걸어간 길을 따라가보아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