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멋대로 공주와 수상한 요정들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59
배빗 콜 지음, 노은정 옮김 / 시공주니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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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에서 출간한

배빗 콜의 내 멋대로 공주 시리즈가

또 한 권 우리 곁으로 왔습니다 .

내 멋대로 공주와 수상한 요정들입니다 .

이번 내 멋대로 공주와 수상한 요정들은

책 제목처럼 내 멋대로의 시선으로 읽었습니다.

내 멋대로의 시선으로 읽은

내 멋대로 공주와 수상한 요정들 후기입니다.





내 멋대로 공주는

기존의 다른 동화 속 공주와는

사뭇 다른 캐릭터입니다.

내 멋대로 공주는 결혼에 목 매지 않습니다.

예쁜 옷을 입고, 예쁜 공주답게 행동하지 않습니다.

내 멋대로 공주는 자기가 살고 싶은 대로의 삶을

자기 멋대로 살아가는 공주랍니다.

자기 멋대로 살지만, 꽤 멋있게 살아가는 공주지요.




내 멋대로 공주와 수상한 요정들은

소원뿡닷컴과 동화나라의 대립 구도를

큰 틀로 하고 있습니다.


소원뿡닷컴은 이름이 보여주듯

온라인 소원판매 사이트입니다.

소원뿡닷컴이란 이름이 보여주듯

제대로 된 사이트는 아닙니다.

동화나라를 집어 삼키고

내 멋대로 공주를 해치우려는 악당이죠.


내 멋대로 공주는

번떡이는 아이디어와 동화 속 친구들과 힘을 합쳐

동화 나라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친구와 이웃을 엉망으로 만든

소원뿡닷컴 에라밉다를 물리칩니다.




이 책이 소재로 한

소원뿡닷컴은 온라인 세상입니다.

컴퓨터, 각종 패드, 스마트폰 세상입니다.

우리와 떼려해도 뗄 수 없는 문명이지요.


작가 배빗 콜이

내 멋대로 공주와 수상한 요정들을 통해

아이들의 세상을 물들이는

온라인 세상을 고발한 책으로 읽었습니다 .


자라는 어린들이

동화 책을 읽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것이 아니라

각종 패드와 스마트폰에 빠져

온라인 게임과 사이버 세상에 중독된 현실을

아프게 꼬집은 책으로 읽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들려주고

아이패드를 쥐어주고

온갖 게임 세상으로 인도할 것이 아니라

더 큰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기 위해

동화 책을 들려주어야 하지 않을까?

그 중차대한 시대적 사명을 이루기 위해

내 멋대로 공주를 등장시킨 것 아닐까?

라는 생각으로 읽었습니다.




영국이나 미국 부모는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 때 좋아하는 책을

읽어주는 습관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전통이라 할 수 있겠죠.


하지만 그것도 옛말

지금은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를 일입니다.

우리나라 부모들의 학구열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공부만 시킬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양질의 책을 읽으며

마음과 생각을 튼튼하게 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가면 어떨까요?


아이들에게 패드나 스마트폰이 아니라

좋은 책을 들려준다면 어떨까요?

아이들이 힘들어 한다면

함께 책을 꺼내 보면 어떨까요?

내 멋대로 공주와 수상한 요정들을 읽으며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풍경과

조금은 위태로워 보이는 세상을

저의 시선으로 진단해 보았습니다.




스마트폰과 패드를 우리 손에서 뗄 수 없다면

스마트폰과 패드를 이용해서

좋은 책과 그림을 함께 보고,

이야기를 듣고 나누어 보는 것도

나름의 해결책이 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온라인 중독, 게임 중독, 스마트폰 중독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고

책이 주는 즐거움과 유익이 무엇인지

이야기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밤엔

아이들에게 좋은 책 한 권 읽어주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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