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그거 별로 알고 싶은 생각은 없다.
그냥 각하 재위중 위대한 업적중의 하나 아닌가 한다.

저번에 캐나다에서는 공식 행사 비용으로 1조 2천억을 썼다고 한다. 그래서 말들이 많은가 보다.
고작 스므명이 모여 이틀 동안 친목하고 노는데 1조 2천억을 썼다니 그러고도 벼락 떨어지지 않은거 보면 신은 역시 없는것이다.

도킨슨이 이 명확한 사실을 그의 저서에서 무신의 증거로 전혀 채택하지 않은 걸 보면 도킨슨 역시 같은 패거리의 멤버가 아닌가 한다.
무슨 말인가 하면 이런 증거를 제시하면 기독교는 일거에 무너 질 것이고 그렇게 되면 도킨슨도 짭짤한 돈 벌이가 되는 기독교 공격용 저술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될테니까.

그렇지만 위대한 각하를 보좌하는 충신들은 그 십분지 일의 비용으로서 우리는 훌륭히 행사를 치룰 수가 있다고 하였다.

어떻게?

캐나다에서는 동원된 경찰들을 호텔에서 재웠지만 우리는 길바닥 텐트에 재우므로 획기적으로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하였다.

'유사한 사례로서' 캐나다에서는 경찰들의 식사로 스테이크를 제공하였지만 우리는 컵라면만 먹이므로 비용을 감축 할 수 있다는 안도 있다.
물론 충신들의 의도를 전혀 이해를 못하고 나같은 우매한 자들이 공연히 어이 없어 하는 것이다.

'유사한 사례로서' 얼마전에 비가 많이 와 일부 능력없는 자들의 주거지가 침수되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제시된 대책이
물 들어오는 곳에서는 살림할 수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었다.
이 충신분들의 지적능력이 나보다 뒤졌다고 할 수 있는 어떠한 증거도, 있기는 커녕 객관적으로 사는 꼬라지를 비교하자면 이 분들이 나보다 월등히 우월한 분이라는 증거만이 잔뜩 있다.
그러니까 그런데서는 애시당초 살지를 말라는게 맞는 말인 것이며 이를 어이 없어 하는 나는 먼가 큰 착각을 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인 설명인 것이다.
말이야 맞지 않는가? 물 들어오는데 왜 있는 거야?

훌륭한 분들이 하신 말씀이니 맞을 것이다. 우리는 달랑 1천 2백억으로 행사를 훌륭하게 치룰 수 있다.


그런데 도대체 저 분들은 왜 자꾸 모이는 건가?
반드시 한분도 빠짐 없이 모여야만 가능한 어떤 중대한 일이 있는가?
아무리 중대한 계모임이라도 불참자는 반드시 생기는데?
 
캐나다에서 꼴랑 1조 2천억이 문제가 된 것 중 하나는 대체 저 돈을 어디다 썼는지를 안 알려준다는 것이다.
이유는 머...보안 때문이라는 거지. 내셔날 시큐리티...
저분들이 모여서 무슨일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
어디다 저 큰돈을 쓰는지 알려 줄 수 없다.
그러면?

유일한 합리적인 설명은
2012년 지구는 물속에 가라 앉을 것이며 정상들이 부지런히 모여 그 대책을 논의하며 모일때 마다 1조씩 조금씩 각출하여
정상들의 대피 자금중 일부로 충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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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0-11-01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합리적인 설명, 납득이 가요! ㅠ-ㅡ

LAYLA 2010-11-01 0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걱우걱

조선인 2010-11-01 0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그들은 노아의 방주를 만들고 있음이 틀림없어요.

Joule 2010-11-02 0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스톱밖에 없지 않을까요. 아니면 포커나.

고고 2010-11-04 09:38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Gostop 20...?

saint236 2010-11-02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커머니에 한표요...

2010-11-04 03:5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