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최고의 천재 철학자의 가장 큰 관심사는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고 윤리적으로 완성시키는 데 있었습니다.


비트겐슈타인은 철학을 공부해서 얻는 효용은 그저 난해한 논리적 문제들을 그럴싸하게 말할 수 있게 될 뿐이라고 했습니다.

일상의 중요한 문제들에 관한 생각을 개선하지 못하고 우리를 더 양심적으로 만들지도 않는다면,

철학을 공부하는 게 무슨 소용이 있는지 반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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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이나 단어를 일주일에 다섯 번씩 소리 내어 읽는 간단한 프로그램이었다. 그 외에 다른 변수는 없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훈련만으로도 치매 환자들의 인지 기능이 향상됐다.

증상이 멈춘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아지는 양상이었다.

얇은 책 한 권을 읽기만 해도 직장인의 창의성이 향상된다.


독서 습관은 아이들의 뇌 발달을 촉진하고 학업 능력을 높인다.


부모가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면 정서적 상호작용이 일어나 육아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이 책에서 나는 독서가 뇌를 어떻게 활성화하는지,

책을 읽을 때 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에 관해 과학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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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들려오는 각종 뉴스와 쏟아지는 정보들을 검증하려고 하거나 의문을 품지 않았던 그동안의 자신을 한번 생각해 봅시다.

마치 현실을 유토피아라고 착각하고 사는 〈아일랜드〉 속 복제인간 같지는 않은가요?

어쩌면 정말 알아야 할 것을 모르고, 주어지는 정보만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며,

당장 눈앞에 보이는 세상만 보며 살아온 것 같은 기분이 들지도 모릅니다.

당연하다고 믿던 이 세상 바깥이 궁금해진다면,

어떻게 해야 자신이 아는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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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소속감과 정체성을 키울 안정적인 환경이 필요합니다.

브룩스가 가석방 뒤 만난 세상에서 잘 뿌리내렸다면 벽에 ‘브룩스가 여기 있었다’라고 적고 자살하는 대신 .

새롭게 변한 세상을 만나 자신의 세상을 더 넓혔을지도 모릅니다.

꼭 물리적으로 이동을 할 때에만 뿌리 뽑힘과 같은 기분을 느끼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느끼는 소외와 단절감을 연결로 바꾸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뿌리내릴 결심이 필요합니다.

동시에 자신도 누군가가 뿌리내릴 다정한 토양이 될 준비를 하면서 말이죠.

우리는 서로에게 다정한 땅이 되어 줄 수 있습니다.

혼자는 부러지는 나뭇가지도 여러 개가 모이면 쉽게 부러지지 않는 것처럼,

미세하고 연약한 잔뿌리들도 겹겹이 함께 뿌리를 내리면 쉽게 뽑히지 않을 견고한 힘이 생긴다는 걸 늘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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