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은 톨스토이의 농노들이 가난하고 고된 삶을 살고 있지만, 행복해 보였다는 사실에서 출발했다.

그들은 주변에 대해서 별 관심도 없고,

저녁에 모여 감자를 먹으며 웃었다.

누군가 병으로 죽으면 하루 정도는 통곡했지만,

금세 일상을 되찾고 굴러가는 나뭇잎을 보고도 흰 이를 드러내며 웃었다.

예전이라면 저렇게 생각 없는 웃음이 무슨 가치가 있냐고 실소 했겠지만,

삶의 의욕을 잃은 상황에서는 그들의 건강한 행복을 다시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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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쓰기 전에 『탁월함에 이르는 노트의 비밀』이라는 책을 썼다.

거기서 천재라고 불리는 데 이견이 없는 과학자들이 지닌 천재성의 이면에 숨겨진 노트를 들춰내고,

그 노트를 따라 쓴다면 누구든지 탁월해질 수 있다는 주장을 폈다.

하늘은 공평해서 누구에게나 천재성을 주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꺼내지 않은 채 평범하게 사는 것을 미덕으로 여긴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탁월한 사람은 남다른 사람이다.

경쟁에 승리하여 금메달을 거머쥔 자는 탁월한 사람이 아니라,

우수한 사람일 뿐이다.

탁월한 사람은 남다른 사람, 즉 남다른 길을 가는 사람이다

"우리는 모두 탁월함으로 나아갈 문을 갖고 태어났고, 그 문을 찾고 두드리면 열린다."

우리 내면에 존재하는 탁월함으로 나가는 문을 여는 건 어렵지않다.

바로 나다워지는 것이다.

나답지 않은 허물을 모두 벗어 던지면 그 끝자락에 진정한 나 자신이 드러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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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의 범주를 벗어난 이들이 살아가기에 사회는 녹록치 않다.

그 천재성은 다른 장점들을 허물기 때문이다.

신은 천재에게 불행을 선사해 일반인에게 위로를 주는가?

아니면 불행한 사람에게 재능을 선물해 위로를 주는가?

문제의 답은 알 수 없는 일이다.



자연의 생물체는 갑자기 몸집이 커지는 성장 방식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청소년들이 갑자기 키가 크는 시기를 두고 ‘장다리 자라나듯 한다.’라고도 표현한다.

우리의 신체는 갑작스레 성장하며 마찬가지로 마음과 정신도 갑자기 자라난다.

그래서 나는 평범에서 탁월함으로의 변화는 간헐적인 불연속 성장이라고 생각한다.


성장을 기점으로 완전히 달라지는 체험을 경험한 사람은 자신의 한계를 규정하지 않는다.

날개를 달고도 풀잎 위를 기어 다니는 애벌레 흉내를 내는 나비는 없기 때문이다.

탁월한 사람은 남다른 사람이다.

경쟁에 승리하여 금메달을 거머쥔 자는 탁월한 사람이 아니라, 우수한 사람일 뿐이다.

탁월한 사람은 남다른 사람, 즉 남다른 길을 가는 사람이다.



일론 머스크가 탁월한 까닭은 모두가 전기로 움직이는 차는 골프장 카트 정도로만 생각하던 시절에 자동차 바닥에 배터리를 깔아서 엔진 자동차와 동일한 성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가 개척한 길은 전 세계 시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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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는 진실로 건강한 사람은 자아가 원초아나 초자아보다 강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원초아의 욕구를 충족시키면서도 초자아가 방해받지 않도록 조율해 주어진 상황을 현실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보았죠.

초자아가 가장 강한 사람은 엄격한 도덕에 따라 행동하고, 원초아가 가장 강한 사람은 도덕보다는 쾌락을 추구해 결국 큰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가령, 강간은 도덕보다 쾌락을 추구한 경우이고, 원초아가 강하다는 신호입니다.

빙산을 둘러싼 바다를 ‘무의식’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의식으로 올라오지 않은 모든 것으로,

우리가 경험하거나 인식하지 못해 성격의 일부가 되거나 성격에 영향을 주지 않는 부분이죠.


수면 위로 올라온 빙산의 꼭대기인 ‘의식’은 우리가 잘 아는 성격의 극히 일부일 뿐입니다.

사실 우리는 성격을 이루는 더 많은 요소는 거의 알지 못하지요.

의식에는 생각과 지각, 일상적인 인지가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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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을 제대로 공부하고 싶다면,

이 책은 분명 시간 낭비를 줄여줄 것이다.

보통 심리학 책은 심리학의 한 분야만을 설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심리학은 인지심리학, 사회심리학, 상담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하나의 심리학 책만으로는 코끼리 다리를 만지는 장님처럼 심리학의 전체적인 내용을 살펴볼 수 없다

"자신과 비교해야 할 유일한 사람은 과거의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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